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신용욱)는 2025~2026년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지난 9월 2일부터이달 2일까지 도내 6개 사무소와 예찰센터를 순차 방문해 현장을 점검<사진>했다.
신 본부장은 지난 9월 2일 남부사무소 점검을 시작으로 중부사무소까지 전 사무소를 찾아 가축방역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직원들과 고객 만족 결의문을 낭독하며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의지를 다졌다.
신 본부장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올해 6월에 이어 9월 중순 파주에서도 발생하는 등 조기 확산이 우려된다”며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사무소별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방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대비 점검과 함께 새 정부 국정방향 교육, 업무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방역대책 의견 청취도 병행했다.
충남도본부는 명절을 앞둔 대규모 인구·차량 이동에 따른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축질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