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0년 동물약품 업계에서 활약해 온 안용주 수의사가 대학 강단에 선다.
안 수의사는 지난 9월 1일자로 경기 안산에 있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안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나왔다.
이후 한국조에티스, 씨티씨바이오, 고려비엔피 등 동물약품 업계에서 30년 가량 근무하며, 제품개발, 마케팅, 수출 등에서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많은 공을 세웠다.
안 교수는 신안산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해부학, 영양학, 실험동물 등을 가르치며 동물보건사 등 우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 교수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친근하면서도 스스럼없는 편한 스승이 되겠다. 특히 그간 배우고 터득한 역량을 총동원해 동물복지, 원헬스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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