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여름휴식기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제주SK FC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7월 30일 조합 축산물플라자에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70여명을 초대하여 임금님 식탁에 오르던 제주 흑한우 식사를 대접<사진>했다.
이번 행사는 리그 휴식기와 중복을 맞이해 선수단 사기진작과 체력보충을 도모하는 한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돕고 제주SK FC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제주 흑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축협은 제주SK FC의 12번째 선수로 함께 뛰고 있는 대표적인 후원사로,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제주SK FC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주SK FC 홈경기와 연계해 경기장 광장에서 진행된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는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제주SK FC의 체력보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제주SK FC의 12번째 선수로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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