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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냄새 잡아야 미래 있다>농협사료_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 냄새저감제 ‘안나요’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 3년 연속 선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부 지원으로 안동·괴산 농가에 2년간 공급
가축 증체율 개선 ·분뇨 냄새 저감 등 효과 입증

 

농협사료(사장 정종대)가 축산현장에 공급하고 있는 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과 냄새저감제 ‘안나요’는 ‘명품’으로 평가받으며 가축의 증체율 개선과 사료 효율 증진, 분뇨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그린마스킹’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3회 연속 선정 기록을 세웠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축사환경개선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 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농협사료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안동, 괴산지역 축산농가에 검증된 고품질 생균제 제품을 2년간 공급해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사 냄새 저감에 기여하게 됐다. 3년 연속 선정의 의미에 대해 ‘그린마스킹’과 ‘안나요’를 생산, 공급해온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명품 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
사료 첨가용·축사 살포용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퇴비 원료인 유기성 분뇨를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화시켜 부숙 완료시키는 친환경 부숙촉진제이다.
사료 급여 시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소화 흡수 및 가축의 성장을 촉진한다. 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부형제 등으로 설계돼 분변의 악취 저감과 퇴비 발효 촉진, 축사환경개선, 가축 장내 정장작용에 효과가 있다.
사용 방법은 배합사료 첨가 시 급여량의 0.1%(톤당 1kg), 분말 형태 살포 시 100평당 10kg를 주 1회 살포(분뇨 1톤당 1kg 기준), 물에 희석할 경우 분뇨 내 수분 70% 이하 조절 후 1kg을 물 20L에 녹여 퇴비 1톤에 살포하면 된다. 여러 차례 현장 실험 결과 처리 후 30일 정도면 부숙이 완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kg당 가격은 3천600원으로, 농협사료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균수는 600배 높고, 가격은 1천900~2천500원 정도가 저렴하다고 했다.

 

명품 냄새저감제 ‘안나요’

사료 첨가용·축사 살포용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암모니아 발생 억제 성분과 냄새 성분을 분해하는 친환경 축산 냄새저감제이다. 사료 급여 시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소화 흡수 및 가축의 성장 촉진 효과가 있다. 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유카추출물, 고령토로 구성돼 있다.
사용 방법은 배합사료 첨가 시 급여량의 0.05~0.2%(톤당 0.5~2kg), 분말 형태 살포 시 100평당 주 1회 2~5kg를 살포(분뇨 1톤당 1kg 기준)하면 된다.
농협 축산경제가 실시한 축산환경 개선 실험 결과 암모니아 저감률이 구간마다 차이는 있지만 양돈에선 최대 77%, 낙농에선 최대 98%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가격은 kg당 3천900원으로, 농협사료는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권장 살포량 대비 사용금액이 1천100~1만9천750원이 저렴하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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