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사진)은 지난 2월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명수·이재태·김호진 전남도의원,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하는 한편, 박진철 상무를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나상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나주축협은 지난해 한우가격 하락, 금리인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조합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으로 사료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합 자체적으로 사료값을 인하해 총 8억8천만원을 농가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나주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7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금 4억4천600만원, 이용고배당금으로 4천600만원 등 총 4억9천2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나주축협은 올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한우브랜드인 ‘으뜸한우’ 브랜드사업을 정착시켜 나가고, 조합원 건강검진지원비를 대폭 인상해 의료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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