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영업조직·제품경쟁력 강화…친환경 트렌드에 능동적 부응
조달·백신 등 신사업 영토 다지기 박차…직원 전문역량 제고
“청룡의 힘찬 기운, 날아올라라 우성양행.” 우성양행(대표 김수)이 새해 한단계 더 성장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슬로건은 ‘액션 2024’. 핵심전략은 ‘현장속으로’다.
김수 대표는 “머릿속에만 남겨둬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진짜 움직이고, 실천할 때 비로소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장, 대리점 등 고객이 필요로 할 때 우성양행을 제일 먼저 떠오르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성양행은 이에 따라 우선 영업조직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현장밀착형이다. 인력을 충원하고 거래처를 조정해 전국에서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물론 영업사원 공백 시에는 인근 지역에서 지원사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적극적인 엔드유저 활동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게 된다.
제품 경쟁력도 끌어올린다.
대리점·축종별 지역세미나를 분기당 1회 이상 실시하고, 지역맞춤형 전략제품 프로모션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냄새·메탄 저감제품 등을 개발해 사회기조라고 할 수 있는 ‘친환경’ 트렌드에 능동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질병 등 새 이슈가 발생한다면 발빠르게 대응해 이를 해결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우성양행은 조달, 백신 등 신사업 영토 다지기에 나선다.
조달에서는 천연소독제, 스트레스 저감제 등 신규제품을 등록하게 된다.
백신에서는 전략 거래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리점 대상으로는 축종별 전문가를 초빙해 현안질병 해법 등을 제시하고, 우수대리점 포상 등 고객감동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기·수시 교육, 노하우 공유, 견문 확대 등을 통해 영업사원 역량강화에도 힘쓴다.
김 대표는 과거를 꼼꼼히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반성하는 것이 미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성양행 임직원 모두 각 분야 최고 프로페셔날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사양, 질병 등에서 고객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 2024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우성양행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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