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의 최기용 상임이사가 3선 연임했다.
서산태안축협은 지난 4월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어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선거를 실시,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상임이사와 신임 사외이사를 선출<사진>했다.
최근 전국축협조합장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최기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협중앙회가 서산태안축협을 협동조합 경영의 이상적인 모델로 주시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조합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이사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나온 최기용 현 상임이사는 그동안 조합상임이사로 재임하면서 중앙회 경력을 조합경영에 접목해서 조합 신용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절대적인 찬성을 받아 당선했다.
사외이사선거에서는 문석호 변호사와 이강수 세무사를 선출했다. 문석호 사외이사는 서산에서 16대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서산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강수 세무사는 대전지방국세청 예산세무서, 당진시서 부이사관으로 퇴직하고 서산에서 세무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산시 축산과 한혜림, 태안군청 김종화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업별 우수조합원과 고객, 우수작목반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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