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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별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원주축협, 축종별 작목회 회의 개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 본점 소회의실에서 조합 작목회장 및 회원, 관내 축산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종별 작목회 회의<사진>를 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비 폭등,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현재 축산농가들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축산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종별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대한양계협회 안기선 원주시지부장은 “개별적으로 연간 250~300톤의 왕겨를 ㎏당 30원에 구매해 농가들에게 20원에 양보했다”며 “올해 양축현장은 극심한 조사료 수급난에 시달린 만큼, 새해에는 건초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고향사랑 상품권을 축산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양봉 분야에서는 잇따른 벌꿀 집단실종 현상으로 인해 양봉산업이 초토화되고 있다며 양봉산업 붕괴 시 자연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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