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새의자>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이성기<순천광양축협장> 회장

“조합 간 역량 결집…각종 현안 헤쳐나갈 것”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회원간 균형 발전…협동조합 본연 역할 충실케

중앙회에 의견 적극 반영…농가 고충해결 총력


“위드코로나 시대에 산적한 축산현안 해결의 선봉역할을 수행할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이라는 임무를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합니다. 회원조합 간 실질적인 이해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교류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상호간 발전을 도모해나가겠습니다.” 

지난 3월 25일 개최된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은 “중앙회에 회원조합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양축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축산 조합원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축산환경 관련 문제들에 관해 회원 조합간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조합 간 상부상조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 유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및 운송비 폭등 등 양축농가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병과 곡물 수급, 무역 불균형, CPTT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난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회 회원 간의 많은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우산업과 관련 이 회장은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340만두를 돌파하면서 공급과잉으로 인해 한우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며 “앞으로 더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 암소 감축 및 적정한 사육두수로 인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회원 조합원들과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재 전쟁과 같은 국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절을 살고 있다”며 “회원 조합 모두가 불굴의 의지로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