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조합 장학금·슈퍼한우 장려금 전달도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조사료 자급생산 및 이용 증진을 위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원주축협은 특강에 앞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선발된 조합 장학생 11명에게 총 2천40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부론면 심일섭 농가와 문막읍 김영배 농가에게 각각 슈퍼한우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조사료 자가 생산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조사료 사업 특강에는 60여명의 농가가 참석했으며, 전문 컨설턴트인 서승 박사가 강사로 나와 ▲국내산 조사료 품질 제고 방안 ▲2모작 시범재배를 통한 국산 조사료 재배확대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원주축협은 고곡가 시대 생산비를 절감하고 FTA에 대응한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사료 자급 활성화 및 품질 향상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원주축협은 조사료 종자 구입 시 보조금 20%를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