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식품부・소비자연맹 최우수‧우수상 각각 선정
최적 온도컨트롤 시스템 등 위생‧품질관리 인정
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도드람김제FMC와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나란히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에 선정됐다.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체계를 다시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HACCP운용수준 평가 상위업체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HACCP 운용 적정성, 위생적인 작업관리, 종사자의 HACCP 인식수준의 향상, 경영자의 의지 등에 대한 평가가 주로 이뤄진다.
그 결과 도드람김제FMC가 최우수상에,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도드람김제FMC는 지난 2019년 신진상 수상 2년만에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드람엘피씨공사도 2017년, 2020년에 이어 3번째 우수상에 오르며 선진 도축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도축장 두 곳 모두 도축, 가공, 부산물 처리까지 외부 노출이 없는 논스톱(non-stop) 구조로 설계, 도드람만의 콜드체인시스템을 바탕으로 각 공정단계별 온도를 최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온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도드람품질관리위원회를 통해 도드람한돈의 품질, 안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도드람한돈에 대한 차별화 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이 가져온 결실”이라며 “건강과 식품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