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강원도 홍천의 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찰과정 중 의심축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비육돈 약 2천300두 규모로 강원도에 있는 모든 농장에 대한 일제검사 과정에서 PCR 검사 결과 의심축이 확인됐다.
방역대 10km내에는 다른 양돈농장은 없으며 지난 7월 홍천의 양돈농장에서 자돈을 입식한 이후 현재까지 도축장에 출하한 기록은 없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및 긴급 살처분을 준비 중에 있으며, 홍천군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