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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선진 기술 전파…농가 소득 증대 귀결

‘한우 거세우 비육 농가 위한 세미나’ 개최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료 프로그램 선보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한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위축협은 지난 9월 4일 축산 심포지엄 개최에 이어 지난 6일에는 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한우 거세우 비육 농가를 위한 세미나’<사진>를 열어 한우농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위축협 사료품질관리위원, 한우아카데미 수료생 및 한우 거세우 비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축산농가들이 참석,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세미나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새로운 사료급여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진행했는데, 강사에는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인 목산 한우연구소의 정근기 소장이 맡았다.
정근기 소장은 한우 개량의 고도화와 사양기술의 발전, 다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대비, 기존 사료급여프로그램보다 출하월령을 단축하고 출하체중을 높이는 새로운 사료급여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에 따른 한우 거세우의 사양관리를 교육했다.
군위축협은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축우 농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으며, 금년에는 ‘번식우 종합 경영 및 사양관리’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이어서 한우 거세우 비육 농가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축우 농가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농가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열 조합장은 “최근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소고기 등급 기준 개정 등 축우 농가의 어려움에 대비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인을 위해 선진 축산 기술을 선도하고 한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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