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4일 귀농을 통해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한 중장년층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 ‘귀농 드리머!’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농업이 아닌 타 산업에 종사하다가 전직한 4050세대의 귀농 사례(윤토마하우스 강성원, 배윤정 부부)와 은퇴 후 새로운 삶에 도전을 시도한 60대 귀농인(오곡발효마을 최해성 대표)의 정착 이야기를 담아 2편으로 구성하였으며, 농촌 정착과 귀농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목 선정, 사기를 당해 겪은 피해와 극복과정, 지역민과의 화합으로 이뤄낸 마을 기업의 탄생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농정원 관계자는 “농촌의 여유로움에 대한 동경과 장밋빛 미래만을 생각한 귀농·귀촌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귀농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도전하고 안정적인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 ‘귀농 드리머!’는 유튜브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