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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한우, 육질ㆍ체중 감소 주의

축산원 “번식소 비타민A, 비육소 비타민C 공급해야”

  • 등록 2018.07.26 20:25:28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우 농장에서도 세심한 사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 무더위 속 한우 사육 농가들이 꼭 알아야 하는 관리요령을 소개했다.
우선 사료가 부패하지 않도록 신선한 상태로 주고 먹이통을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풀사료보다 영양소 함량이 높은 배합사료 비율을 늘리고 사료는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뒤에 주며, 면역 체계가 약해지지 않도록 물과 비타민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물은 가능하면 지하수를 물통과 직접 연결해 15℃~24℃의 깨끗한 물을 주고 물통이 오염되지 않도록 매일 청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식용 소의 경우 성장률, 사료 효율, 번식 활동 등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A 제제를, 비육우는 육질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소화·흡수할 수 있도록 코팅된 비타민C 제제를 먹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