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축산물 영업장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HACCP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영초)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HACCP 종업원과정 1기’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HACCP 종업원과정은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축산물 영업장의 HACCP 팀장, 팀원 또는 종업원 등으로 교육비는 30만원이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종업원과정에 대해 도축업, 가공업, 판매업 등 축산물 영업장의 현장인력들이 HACCP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영업장이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자 4시간 이상, 종업원 24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수료하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규정돼 있다. 교육은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홈페이지(www.meatacademy.c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