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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10월 1일~10월 31일

  • 작성자 : 체리부로 상무이사
  • 작성일 : 2017-09-27 14:41:48



신계 편입 증가…노계 정상도태 필요

닭고기 시장 소비 회복 위한 특단의 대책 절실


2017년 8월 육용종계는 56만8천4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8.2% 감소, 전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했다.(자료참고: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2017년 8월 누적 육용종계 입식량은 471만7천400수로 전년 동기간 보다 15만1천760수가 늘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병아리 가격은 7월 13일 이후 현재 까지 500원/(수당)을 유지하고 있으며, 7월 105만9천532수의 종계가 도태되면서 연장 지연됐던 부분을 상당부분 해소했으나 8월부터는 또다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에 많은 물량의 노계 도태로 성계육의 재고가 많아 작업이 원활치 않다고는 하나 최근 성계육의 살충제 검출 보도 등이 계속되고 있어 성계육 소비 부진에 따른 도태 작업 지연 또한 계속될 수도 있다. 성계육 살충제 검출 보도는 육계 소비까지 영향을 미쳐 8월 이후 9월까지 소비를 회복시키지 못하는 상황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 8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6천7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 전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자료참고: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8월부터는 신계 편입이 증가해 노계의 정상 도태가 필요한 시점이나 앞에서 언급했던 이유 등으로 도계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은 계유년 닭의 해라 하여 년초에 많은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지속된 AI 사태, 치킨 가격 인상 논란, 살충제 검출 보도 등 어느 해 보다 부정적 보도가 많았던 해였다. 과거에도 나쁜 뉴스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소비를 다시 회복시킬 만한 좋은 뉴스로 소비를 최악으로 만들지는 않았었다. 소비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며 계속되는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 이미지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제는 업계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한동안 써왔던 육계 시황 마지막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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