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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6월 20일~7월 20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6-25 13:27:15

 

요 대비 돼지 공급량 저조…돈가 강보합 지속

여름 소비시장 회복 시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

 

제주를 포함한 전국 돼지 평균가격은 2025년 5월 넷째주 지육 kg당 6천121원으로 전주보다 111원(1.8%)이, 6월 첫째주에 6천133원으로 전주보다 12원(0.2%), 6월 둘째주에는 6천400원으로 전주보다 267원(4.4%)이 각각 상승했다.
제주지역을 제외한 경우 전국 평균가격은 2025년 5월 넷째주 6천24원으로 전주보다 236원(0.8%)이 상승했지만 6월 첫째주에는 5천983원으로 41원(0.7%)이 하락했다. 그러나 2025년 6월 둘째주에 6천65원으로 전주보다 82원(1.4%)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육 kg당 6천원대의 주간 평균 가격은 연중 최고 가격의 봉우리에서 당분간 횡보하거나,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서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마중물 공급(1인당 25만 원) 조치가 조속히 시행된다면 돼지고기 소비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5월 넷째주 주간 도축두수는 36만8천713두로 전주보다 0.2% 감소했다. 이어 2025년 6월 첫째주에도 대통령 선거와 현충일 휴일의 영향으로 27만2천474두에 그치며 전주보다 26.1%가 줄었지만 6월 둘째주에는 35만9천420두로 전주보다 31.9% 증가했다.
대통령 선거전의 극심한 사회 혼란과 매 대규모 주말 시위로 위축됐던 소비가 대통령 선거 후 정국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점차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정육점과 외식업의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갈비와 전지 도매가는 강보합세, 등심과 후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도 돼지고기 상승세에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돼지 출하두수 동향은 여전히 전년보다 주간 2~3% 적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본격적인 여름 소비가 살아난다면 추가적인 돼지가격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P&C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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