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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6월 20일~7월 20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6-26 11:13:20

 

삼겹살 외 모든 부위 도매가격 강세 조짐

돼지고기 수요 점차 회복…수입량도 늘어나

 

제주를 포함한 전국의 돼지 평균가격은 5월 마지막주 5천455원으로 전주보다 24원(0.4%) 하락했지만 6월 첫째주에 5천645원으로 전주보다 190원(3.5%)이, 6월 둘째주에는 6천4원으로 전주 보다 359원(6.4%)이 각각 상승했다.
제주지역을 제외한 경우 전국의 돼지 평균가격은 5월 마지막주 5천428원으로 전주보다 9원(0.2%)이, 6월 첫째주에는 5천499원으로 전주보다 71원(1.3%)이 각각 상승했다.
이어 6월 둘째주 역시 5천945원으로 전주보다 446원(8.1%)이 상승하며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5월 마지막주 주간 도축두수는 36만3천767두로 전주 대비 2.4% 감소했고, 6월 첫째주 주간 도축두수도 32만8천581두로 전주 대비 9.7%가 줄었지만 셋째주에는 35만8천362두로 전주 보다 9.1% 증가했다.
2024년 22주차까지 35~37만두를 유지했던 주간 도축두수가 강원도 철원 양돈장의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면서 돼지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더구나 철원 방역대의 출하금지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의 무리한 출하전 채혈검사로 상당수 농가가 출하를 포기, 돼지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 경북 영천의 대규모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 출하두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돼지가격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수요 측면에서 과지방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삼겹살 외 목살, 전지, 등심, 후지 모두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여 전반적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다시 강해지는 조짐을 보여 수입 돈육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돈가는 향후 2~3주간 강세 행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뉴스로 중국의 돈가가 초강세를 보여 생돈가 kg당 15위안에서 20위안대로 30% 이상 급등하고 있어서 미국, 유럽의 돈가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계절적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은 여전히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천672원으로 1주 전보다 4.1% 상승했다. 

<정P&C연구소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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