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업체, 러시아 극동지역에 1조9천억원 투자 ★…베트남의 TH 트루밀크사는 최근 러시아 극동지역 목장과 유가공장 설립을 위해 1조9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러시아 연해주에 6백만㎡ 규모의 메가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로 중국과 일본시장 수요를 겨냥한 유기농 유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 홍 회장은 ‘우리 회사가 러시아에 투자한 총액은 대략 3조원 규모로 이미 1조1천억 원은 러시아 유럽지역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제공:IDF한국위원회>
아일랜드, ‘Milkwise 2025’ 캠페인 시작 ★… 아일랜드 낙농협회는 최근 신선우유를 홍보하는 ‘Mlikwise2025’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일랜드가 이러한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블랙시트를 앞두고 자칫 아일랜드산 음용유가 부족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아일랜드 목장들이 주로 치즈등 가공용 원유를 주로 생산하는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시민들이 마시는 음용유는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에서 25%가량 충당하고 있다. 낙농협회장 조핀은 ‘사실 1980년대에는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시유를 생산했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 그런대로 수지가 맞았는데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시유생산에 대한 보상이 생산비이하로 떨어졌고 수익극대화를 위해 대부분의 농가가 봄철 분만시스템으로 집중됨에 따라 시유시장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민들이 매일 아침 시리얼과 함께 마시는 우유는 낙농가 중에 일부인 1천800여명의 특별한 낙농가들이 매일 새벽에 생산하는 신선우유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일랜드 낙농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가급적 아일랜드 시유를 먹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스페셜리스트 시유생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고 정부도 이를 지원하는
화란업체, 나이지리아 낙농개발 MOU ★…네덜란드 프리슬란드캄피나사는 최근 나이지리아 낙농개발공사와 낙농개발촉진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각각의 경험과 기술, 자원을 동원해서 나이지리아 낙농과 유가공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또, 지역의 식품안전과 영양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정책분석, 전략 개발과 실행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오요 주 정부와 더불어, 낙농발전을 위한 농촌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특히 여성들이 낙농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프리슬란드캄피나는 이미 부르키나파소, 가나, 말리, 세네갈등 아프리카 서부 국가들와 유사한 낙농개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중국, 4월부터 뉴질랜드와 FTA추가협상 ★…중국과 뉴질랜드 정부는 FTA 추가협상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3월 뉴질랜드를 방문한 중국 리커창 수상은 빌 잉글리쉬 뉴질랜드 수상과 공동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8년 발효된 양국 간 FTA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추가협상의제는 투자, 서비스교역, 동식물검역, 경제기술협력, e-커머스 등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축산과 농업을 살려 돌아오는 농촌과 농촌경제 살리기에 다양하고 많은 현장의 지혜를 모아 영원한 낙원으로 후손에게 물려지게 해야 한다. 축산의 폐업보상과 과수원을 폐원하는 일이 능사가 아니고 근본적으로 꿰뚫어 보고 미래의 대안을 세워야 한다. 농축산물의 경쟁력은 현장의 이야기와 현장의 기술이 새로운 생명공학과 융복합 되어져야 승리할 수 있다. 축사의 배치도나 설계도도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신개념의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어져야 한다. 친환경적 축사시설과 조경이 지역경관에 어울리게 아름다운 풍치로 발전시켜 가야 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이 국민건강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친환경으로 가꾸어가는 중요함을 홍보해 전 국민의 인식을 바꾸어 가야 한다. 이제 농촌 어디를 가나 축사는 반대하며 한우축사가 들어온다 해도 결사반대의 현수막이 바로 걸린다. 허가청인 군청에서는 한사람이라도 민원이 있으면 허가를 해 주지 않는다. 이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도 전에 끝나버린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탓으로 돌리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 농경문화의 정신이 계승되어 살아 숨 쉬고 지역별 금수강산이 제일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FTA의 물물교환으로 농경문화의 낙원은 아득한 에덴동산의 이야기로 남아 이 시대의 농부인 우리들도 선악과를 탐했던 아담과 하와로 기록될 것인가? 우리는 FTA의 품목교환이 되어도 농경문화의 에덴동산을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우리는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왔던 호국의 정신으로 농업농촌이 희생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더 이상 화학비료와 저질퇴비의 선악과를 탐해서 토양환경과 강을 망가뜨리지 말고 민물장어와 참게와 은어가 돌아오게 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9시 저녁 TV를 볼 때마다 소름이 끼치는 끔찍한 현실속에서 살고 있다. 농경문화의 함께함과 나눔과 어린 시절 낙원의 이야기는 아득한 실낙원 저 편의 강 언덕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되고 있다. 이제 자연을 모르고 자연속에 사는 꿈조차 잃어버린 어린아이들에게는 지난시절 농업농촌의 이야기는 옛 선조 화백들이 그렸던 남도화의 한 폭 그림속의 이야기로 남는 것 같다. 소아과 병원은커녕 의원도 없던 시절 시골마을의 아이들은 자연이 키워내니 아프지도 않았다. 산골마을에서는 감기가 걸려 열이 나도, 설사가 나서 배가
식량위기가 미래재앙으로 이어질수도 – WFP경고 가뭄과 내전으로 기아선상에 허덕이는 인류가 1억8백만명 아프리카 지역, 가축과 종자곡물 등 생존자산까지 없애야 하는 상황 지속돼 시리아 난민 480만명 유입이 EU사회의 불안으로 이어져 식품 안정공급이 인류사회 평화와 밀접한 상관관계 기후변화와 가뭄, 내전 등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인류가 1억8백만 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인 구호활동이 없으면 지금의 식량부족사태가 지역불안과 난민사태 등 미래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WFP(세계식량계획)이 경고했다. 지난 3월말 발표된 ‘식품위기에 관한 글로벌 리포트’에 따르면 식량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적인 구호노력에도 불구, 2015년에 8천만 명 수준이었던 식량부족인구가 2016년에는 1억8백만 명으로 급증했다. 기근과 엘니뇨에 따른 기상이변, 열악한 식량생산기반과 더불어 시리아등 지역별 내전이 증가된 요인이다. 현재 심각한 식량부족을 겪는 지역은 아프리카의 뿔이라 일컫는 소말리아와 남수단, 예멘 지역과 최근 내전으로 난민이 급증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등이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구호노력이 없기 때문에 식량부족사태가 더욱 악화
2017 IDF연차총회 웹사이트 오픈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간 영국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2017 IDF연차총회 공식홈페이지가 지난 3월말 오픈되었다. 이번 홈페이지에서는‘Making a difference with dairy’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년 IDF총회의 컨퍼런스별 주제와 학술프로그램, 소셜행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세계 전역의 모든 낙농관계자들이 한데모여 낙농업의 위상변화를 위해 어떠한 고민을 하는 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idfwds2017.com)를 통해 총회 및 분야별 컨퍼런스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제공:IDF한국위원회>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선조들의 지혜를 까마득히 모르고 다만 빈 공간에 심었다고 생각되고 하느님의 영역을 넘은 종의 합성은 오히려 문제가 된다는 것은 더 더구나 몰랐을 것 같다. 농업농촌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우리 선조들이 정자 옆에 반드시 장흥 특유의 풍치 있는 소나무 종자를 심을 때 그 분들 시대에는 아름다운 풍치를 볼 수 없어도 수 백년후의 후손들을 생각했던 지혜를 우리는 깊이 깨달아야 한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당신들의 증손자나 고손자대의 먼 후일에 나타날 아름다운 수형이 함께 어울리는 풍치를 생각하며 또 자자손손의 미래에 펼쳐나갈 소나무 동산을 생각하며 심었는데 우리는 지키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심각한 인구문제로 농경문화의 대가 끊기는 현실 속에서 단편적이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던 지난 시절을 생각하게 된다. 80년대 젖소목장을 경영할 당시에 집사람이 두 아이를 데리고 셋째아이를 등에 업고 착유실에 들어가 젖소의 젖을 닦고 착유를 하는 등 어려운 일을 많이 했다. 그 당시 산아제한이 중요 정책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다. 보건소에는 가족계획 전담 요원들이 있었고 이 직원들이 3일이 멀다하고 산아제한 문제로 자꾸만 찾아 왔
Q. <100> 축산물 생산비 주요 비목별 계산방법은? 가. 가축비(비육우) 1) 구입시 : 송아지 구입가격 + 구입제 비용 2) 자가 편입 시 : 이유시점의 송아지를 기준으로 한 편입당시의 시장거래 가격 나. 사료비 1) 사료비 계산 사료비 계산에는 실제 급여한 수량을 사료비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구입하였지만 급여하지 않았다면 사료비로 계산하지 않는다. 2) 구입사료비 구입가격과 구입 제비용(운임, 노임 등의 평가액)을 포함시키는 것 3) 자급사료비 당해사료가 생산된 시점의 시장가격에 의한 단가 4) 자가생산사료비 사료이용 목적으로 초지, 사료포 또는 답리작으로 재배한 각종 사료작물의 생산에 투입된 종자, 비료 등의 비용과 노력비 다. 상각비(감가상각비) - 감가상각법의 종류 1) 정액법 : 매년 일정하게 감가상각하는 방법 취득가액 - 잔존가액 2) 정률법 : 연도가 경과함에 따라 감가상각비를 체감하는 방법 라. 고정자본 이자 농기구, 축사 및 시설물, 가축 등의 자본액에 대한 평가를 하는 방법으로 계산방식은 다음 공식에 의한다. 1) 고정자본 이자 = 자본평가액 × 자기자본구성비 × 이자율 × 부담률 2) 자본평가액 = [취득가액 - (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저질퇴비를 사용해 작물과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혼탁한 현실의 몽롱한 정신속에 FTA의 품질 방패와 호국선열들의 정신과 혼을 버린 것이다. 우리는 농산물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퇴비를 전이용 하다시피하고 화학비료의 사용과 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맛과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자연순환농법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실제 우리 논밭의 시비 현실을 보자. 퇴비사용은 번거롭고 인건비가 많이 들다보니 화학비료가 주종이고 퇴비는 최소의 보완적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정책적으로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양질의 축분퇴비가 전용되고 화학비료가 보완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과 공격적 방어를 생각해야 할 것인데 경쟁력을 포기하고 수출을 위해서 불가피한 품목교환으로 넘겨주는 현실에 슬픔을 느낀다. 각 작물의 휴경과 한우 폐업보상, 그리고 과수원 폐원보상에 따른 먼 미래를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식량주권은 물론이고 도시민의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최고의 품질과 친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농업농촌을 지키는 호국의 차원에서 퇴비를 이용한 자연순환 농법으로 확실한 경쟁력이 이루어 질
베트남 비나밀크, 캄보디아등 왕성한 해외진출 추진 베트남 최대 유업체인 비나밀크는 최근 캄보디아 낙농업체인 앙코르밀크 지분을 전량인수하는가하면 동남아는 물론 미국, 유럽등 세계 각지에 대한 왕성한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공표된 경영공시자료에 따르면, 비나밀크는 캄보디아 유일의 유업체에 투자한 금액은 24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비나밀크는 자회사격인 BPC를 통해 캄보디아 앙코르밀크의 창립을 주도하면서 49%의 주식을 확보했고 이번에 51%의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프놈펜 특별경제구역에 위치한 앙코르밀크 공장은 3만 평방㎡ 부지에 연간 1천9백만 리터의 시유와 6천4백만 개의 요거트, 8천만 개의 농축우유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2024년에 완성될 2단계에서는 늘어나는 지역소비자들의 소비에 맞추어 연간 3천8백만 리터의 시유와 1억9천2백만 개의 요거트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비나밀크는 최근 동남아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세계 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방글라데시 유통업체인 빅비즈와 함께 자사 제품 유통확대에 관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시작했으며 태국과 미얀마 시장 공략에도 주력하고 있다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순수 흑모한우의 우수혈통이라면 보존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간 단계의 부라만종 육성우를 제주도에서 가져온 그 당시 농촌에서는 부자집이 아니면 1년이 가도 쇠고기 한번 먹기 힘들었고 먹어보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쇠고기는 다 같은 줄만 알았고 부라만종은 잘 큰다는 소문으로 부라만종의 인기가 높은 때였다. 제주도에서 소를 가져와 기르기 전에 우사를 지어야 했다. 강진읍 영포리의 오래된 학교건물을 뜯은 헌 목재들을 직원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어깨에 메고 축협이 있는 서문리까지 1km가 넘는 거리를 가져왔다. 날씨가 더워 런닝셔츠만 입고 시내 뒤편 길로 가져왔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학교를 뜯은 긴 목재는 강진읍내 시가지 도로를 통과하기에는 너무 길었기 때문이었다. (차량이나 소달구지는 긴 길이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음) 축사부지는 축협 앞의 넓은 밭에 있는 동산을 매일 매일 직원들이 삽과 리어카로 평탄작업을 해서 부지를 만들었다. 밭 앞에는 수 백년된 노송들이 우거져 그늘지고 남풍이 잘 들어오는 언덕바지에 축사를 짓게 되었다. 시멘트 블럭을 쌓고 그 위에 학교 뜯은 헌 목재를 걸치고 지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