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29일 경남 창녕군 소재 우포늪 철새도래지를 방문, 인근 시설 및 도로의 소독 상황과 경상남도와 창녕군의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사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3일 경남 창녕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우포늪 철새도래지 등 인근 지역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경남도 및 창녕군 방역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방역 진행 등 우포늪 철새도래지의 소독 등 차단방역 관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권재한 실장은 경남도와 창녕군 담당자에게 “경남도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가금농장, 철새도래지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강화해 줄 것”이라며 “아울러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점검과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제1기 출범 송미령 장관, 단체·기관장들과 격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청년들을 통해 스마트축산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7일 충남 연암대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제1기 출범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포함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장), 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 등이 참석, 축종을 대표하여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직접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키도 했다. 그간 후계·청년농들을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 냄새 저감, 경영비 절감 등의 축산 현장문제 해소를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검토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 효과에 대한 실증사례 부족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운영에 관한 노하우가 충분하지 않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자체, 축산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긴밀히 협업해 ICT장비 등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냄새와 탄소 저감, 질병 예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선도 청년 축산농 5
투자 확대 영향 부채도 늘어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가소득이 처음으로 5천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축산농가의 소득도 소폭 증가했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3년 농가소득 평균은 5천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467만원) 증가했다. 1962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농가소득이 5천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축산농가의 소득도 소폭이지만 전년(6천303만원) 보다 6.8% 증가해 6천731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농가들의 평균 부채도 전년(3천502만원) 대비 18.7% 늘어난 4천158만원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다만 농가들의 부채 비중이 ‘가계용(가계 운영)’보다 ‘투자용’의 비중이 높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직불 관련 예산 5조원 확대 등 재해·가격하락 등 경영위험에 대응한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소득과 함께 부채도 늘어난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정부가 지난해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자금 지원 사업을 펼쳤는데, 이를 활용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30일 프랑스 파리에서 183개 회원국의 농업부 장·차관 등 600여 명의 정부대표단이 참여한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에 참석했다. 지난 1924년 설립된 WOAH는 전 세계 동물위생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는 1953년에 가입했다. WOAH는 과학적 근거와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 질병 등의 관리·진단·검역 기준 등을 수립하고,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등을 수행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영상 메시지를 비롯한 회원국 장·차관 등의 창립 100주년 축사로 시작된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WOAH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 선거 ▲우리나라의 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수산과학원이 공동 신청한 ‘세계동물보건기구협력센터’ 지정 승인 ▲동물 질병 청정국 지위 인정 및 동물위생규약 개정안 등이 논의됐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총회에 참석한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과장은 “동물 질병과 복지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대응했다”며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 전염성연어빈혈증 등 동물 질병에 대한 우리나
공간 재구조화 등 농촌공간계획 수립지침 제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하고,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인천·경기·강원권 교육을 시작으로, 충청·제주권은 30일에, 전라와 경상권은 각각 오는 6월 4일과 5일에 실시된다.<표 참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올해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촌을 포함하고 있는 139개 시·군은 법률에 따라 시·군 농촌 공간의 미 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국가 차원의 전략적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방침을 발표했고, 농촌공간계획 수립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은 지자체가 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계획의 수립 방향 및 방법, 계획에서 다뤄야 할 주요 내용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지자체는 수립지침을 참고해 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하고, 주거·정주 여건 및 생활서비스 개선, 경제·일자리 활성화, 농촌다움 향상, 농촌 공동체육성 등 부문별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사육제한구역 확대 넘어 기준 가구 수 축소 조정까지 축사 재개축 불허 지자체도 “정부 방관…사실상 시한부” 부친의 농장에 근무하고 있는 전남 순천의 2세 양돈인 A씨. 동물복지 농장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립할 날만 손꼽아 기다려 왔지만 지금은 그 꿈을 접은 상태다. 가축사육제한구역이 결정적 장애물이 됐다. 일선 지자체의 무차별적인 가축사육제한구역 확대 추세가 축산농가들을 옥죄고 있다. ‘주거밀집지역’으로부터 거리를 늘려 가축사육제한구역을 확대하는 방법만으로는 부족한 형국이다. 기준 가구수를 축소 조정해 주거밀집지역과 함께 가축사육제한구역을 대폭 확대하는 지자체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인구가 줄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에서는 가축사육제한 거리 확대 이상의 여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축산 주산지의 한 곳인 경남 합천군은 최근 가축사육제한구역 확대를 위해 주거밀집지역의 기준이 되는 가구간 거리까지 늘리는 조례개정을 추진, 해당지역 내 축산농가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축사,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심한 양돈장의 경우 신축이 가능한 곳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A씨는 “순천시만 해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사를 사실상 정비 대상 ‘농촌 위해시설’로 규정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제정과 함께 해당 법률을 토대로 한 정부 사업이 현실화되면서 축산업계의 우려와 반발도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는 ‘위해시설’ 지정 대상 축사의 범위를 축소하되, 정비 대상 축산농가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토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와 축산단체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시행규칙을 최근 확정, 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 기준 초과 등 축산 관련 법률 위반 축사만으로 지정 가능한 ‘위해시설’의 범위가 제한된다. 당초 정부가 추진했던 ‘농촌 위해시설’의 범위가 대폭 축소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1일 입법예고한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통해 이전, 철거, 집단화 또는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농촌 위해시설’의 범위로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배출시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배출 배출시설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을 각각 규정한 바 있다. 여기에 ‘경관법’상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 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열풍건초 안정 공급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열풍건초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수분 40%의 풀사료를 20% 미만으로 말린 건초다. 축산원은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열풍건초 5톤을 올해 익산시 공공승마장에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본격 공급에 나서 수입건초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는 승용마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 승마장을 운영, 재활 승마장, 원형 승마장, 승마 체험 공간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익산시 공공승마장 이상동 수석 교관은 “국내산 열풍건초가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면 가격이 불안정한 수입건초를 대체할 수 있어 승용마 목장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스마트축산의 수출 진흥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축평원은 오는 6월 9일까지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억8천300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억1천만원으로 축평원은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참여기업당 6천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산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가소득‧경영안정 위해 머리 맞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정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24일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양곡관리법(양곡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 현황을 비롯한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등 21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화두는 지난 4월 18일 농해수위에서 야당 단독 본회의 직회부 부의 의결한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부작용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은 영농 편의성이 높고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으로 생산 쏠림을 유발하여 농산물 수급불안을 가중시키고, 과잉생산 품목의 가격하락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법률안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 5조원으로 확대 등 농가소득
“금송처럼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정원이 ‘개원 12주년’을 맞아 기념수 이식행사를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2일, 개원 12주년(5월 23일)을 기념해 세종시 조치원에 있는 기념수(금송)의 이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이식한 금송은 지난 ’15년 농정원이 조치원으로 이전할 당시 이전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졌었다. 하지만 지난 ’21년 농정원이 현 위치로 이전함에 따라 세종시에서 관리되고 있었다. 이를 개원 12주년을 기념하며 본원으로 이식해온 것. 이날 행사에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박공영 회장,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 박현근 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협의회 공홍식 회장,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전영식 부회장 등이 참석해 ‘농업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송을 심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꼿꼿한 기상을 상징하는 금송처럼 농정원도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혁신성장을 이끌고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강원 철원에서 ASF 확진 농장이 나오면서 정부가 지난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21일 강원 철원 양돈농가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1월 경북 영덕(1월15일)과 경기 파주(1월18일) 이후 4개월 만이다.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 이후로는 전국에서 41번째 발생이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중수본 회의에서 “강원도와 철원군은 농장 살처분, 소독 등 초동방역 조치와 역학 관련 농장 검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접경지역 시군은 추가 발생 위험이 크므로 농장점검과 소독 등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축산농가가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교육하고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