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26년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866억7천5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은 6.37% 늘어난 2천235억8천700만원, 대출금은 6.14% 증가한 1천955억1천100만원, 보험사업은 9% 성장한 28억3천100만원을 목표로, 또한 당기순이익은 6억6천300만원으로 목표로 설정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원 중심 경영이라는 방향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 운영공개 및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여성조합원과 지역 여성으로 구성된 제1기 여성 아카데미 개설을 통해 조합 홍보 및 지역 소통 기반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6월, 덕산농협과 경축순환농업 공동 협약을 체결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최윤근)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새해에도 조합원을 위한 실익 중심 사업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보령축협은 2026년 사업 운영 방향을 ▲조합원 실익 확대 ▲양축농가 소득 증대 ▲경제사업 활성화에 맞추고,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 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조합 발전의 지속성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보령축협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하나로마트 사업은 확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유통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동시에 조합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3억6천만원으로 편성돼 ▲축산기자재 지원 ▲방역사업 ▲컨설팅 지원 등 현장 중심 지도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양축 경영 기반과 조합원 복지 확대가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에도 급변하는 축산환경과 경기침체 요인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실경영과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년에는 조합원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 확대를 위해 교육지원사업비 33억700만원을 편성했으며, 다양한 지도사업과 현장 중심 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료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아산시와 협력한 하천변 들풀 조사료 생산사업을 확대하고 생산량을 늘려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사료비 부담 경감에 힘쓸 예정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2026년에도 전국 농축협의 경영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산축협은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은 지난 11월 28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명품관 연회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김투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진강낙협은 당면 현안인 조사료 공급난을 해결, 보다 안정적이고 적기에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진강낙협은 2026년을 조합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삼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조합원 실익 지원 확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조합은 이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조합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의결된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1천91억원, 신용사업은 예수금 1천944억원, 상호금융대출 1천402억원, 정책자금대출 249억원, 보험료 2억1천만원 등 총 4천708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지리산낙협(조합장 김재옥)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재옥 조합장은 “조합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2025년 결산도 건전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발굽 삭제 지원사업과 헬퍼지원사업 등 영농지원사업(8억5천600만원)을 비롯해, 육성우 위탁지원(2억8천400만원), 사회공헌사업(5천900만원) 등 조합원 복지와 농가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통해 “2026년을 전북지리산낙협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837억원, 신용사업 예수금은 2천727억원(평잔 기준), 보험료는 44억4천만원, 납입출자금은 65억원(잔액)으로 편성됐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계획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지난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올 한 해는 고환율과 원자재·물가 상승 등 불확실한 외부환경 속에서 생산비 부담이 커지며 축산업계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김천축협 전 임직원은 조합의 안정적 운영과 현안 해결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축산경영자금 이차보전, 축산정책자금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1천81억3천900만원, 신용사업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3천827억4천만원, 대출금 잔액은 3천463억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5억2천만원으로 설정돼 조합원 실익 증진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경제사업 1천600억원, 상호금융예수금 6천억원, 상호금융대출 5천100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어 2025년 한 해 동안의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조합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앞서 열린 우수조합원 시상식과 조합원 가족 출생축하금 전달식에서는 조합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조합은 조합원 복지사업 강화, 조합 홍보 매체 다변화 등 내·외부 성과 확대를 위한 2026년 사업계획 내용을 설명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올 한 해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관심 덕분에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지원사업과 홍보사업을 더욱 강화해 새해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대구경북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박영섭 삼우환경 대표, 조현숙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영주축협의 2026년도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 등을 포함해 1천516억1천900만원으로 편성됐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4천548억5천700만원, 상호금융대출 잔액 2천712억3천800만원, 보험사업은 생명·손해·정책보험료 등을 합해 82억5천700만원 규모로 편성했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3% 증액된 21억600만원으로 책정해 조합원 실익사업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었다. 서병국 조합장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환원해 조합원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기본 이념”이라며 “내년 예산 편성에서도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익사업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지난 8일 세종남부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은 시민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한 경우 부여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농정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형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기관 차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정원은 세종남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총 3회에 걸쳐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제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응급처치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증패 수여식은 윤동진 농정원장과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 소개와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인증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향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는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촌진흥청이 시비처방서 발급을 위한 ‘흙토람 시스템’ 자료 입력시 가축분뇨 액비 살포 대상 경작지 소유 농가에 대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필수적으로 받도록 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는 하나 이미 액비 살포 시즌에 돌입한 시점에서 갑작스런 행정 요구에 일선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7월 31일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토양검정, 가축분뇨 성분검사,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등을 위해 흙토람 시스템에 입력하는 농업인의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를 필수로 하되, 5년동안 보유가 가능토록 지침을 마련해 일선 지자체에 통보했다. 지자체별로 흙토람 시스템 입력 개인정보에 대한 동의 여부나 보유기간 등이 다르게 관리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침을 인지하지 못한 공동자원화시설과 액비유통센터 등 대부분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들이 농진청이 요구하는 개인정보 동의 자료 등을 사전에 확보 하지 못해 시비처방서 발급이 중단되는 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자체들이 액비 살포시즌 돌입과 함께 시비처방서 발급 요청이 접수되는 시점에서야 뒤늦게 해당 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과 함께 귀농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청년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한 첨단 트랙터 기증식을 지난 10일 ㈜TYM 익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초기 자본과 농기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현실을 민관이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첫 협력 사례로,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YM은 2020년부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트랙터 무상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의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과 농작업 기계화 제고 방향에 맞춰 농식품부와 협업을 강화했다. 양측은 기증 사업 홍보부터 지원 대상자 선발 기준 마련, 평가위원회 구성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기증받은 트랙터를 지역 청년들과 공동으로 활용하는 공유 농기계 운영, 마을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지원 등 다양한 활용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농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은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농약판매업체의 유통 농약을 점검한 결과 총 8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해외직구 등 온라인을 통한 불법 농약 유통 1천955건을 확인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전국 195개 지방자치단체(시·군·구)와 합동으로 농약판매업체 5천688개소를 점검한 결과, 약효보증기간이 경과한 농약을 진열·판매한 사례 36건, 농약 가격표시제 위반 30건, 농약 실외보관 등 취급제한기준 위반 17건, 기타 법규 위반 6건을 적발했다. 관할 지자체는 해당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또한 해외직구와 온라인 판매를 통한 불법 농약 유통 실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불법으로 확인된 1천955건에 대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 게시글 삭제(국내 사이트) 및 접속 차단(해외 사이트)을 요청했다. 온라인을 통한 농약 판매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금지된 행위로, 농산물 안전성 저해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농관원은 반복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개월간 불법 농약 유통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