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최근 상호금융 대출금 1조3천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은 지난 11월 19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지역 축산인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자금의 선순환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양주축협이 고객과 금융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양주축협은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3개 시에 걸쳐 본점을 포함한 17개 금융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11월 19일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은 1조6천291억원, 대출금은 1조3천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금융자산은 2조9천298억원에 달해 연말까지 3조원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양주축협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박원영 상임이사는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더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양주축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의 핵심가치를 기반으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5일 구미칠곡축협 본점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축산물생산유통선급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장영익 구미칠곡축협 조합장, 이종일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황성택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 이승철 농협 구미시지부 지부장과 양 조합 및 관계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축산물생산유통선급금은 산지 농·축협의 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구미·칠곡지역 조합원의 원활한 생돈 출하를 돕고, 지역 한돈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칠곡축협에 1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양 조합은 도·농 협동조합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에 적극 나서고, 한돈농가의 실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축산물생산유통선급금 전달이 지역 협동조합 간 상생의 밑거름이 돼, 축산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최근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사업 이용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제기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총 42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화도읍을 시작으로 수동, 미금 등 각 지역에서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됐다. 전길진 남양주축협 경제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조합의 전반적인 현황과 최근 사업 실적을 설명하고 조합원 교육 지원 사업, 공지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현재 남양주축협은 조합원 536명, 대의원 50명, 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납입출자금은 172억9천100만원, 조합원 평균 출자금은 2천900만원 수준이다. 또한 10개의 영농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남양주시 다산동 6201번지 본점 맞은편에 새 본점 건물을 신축 중이며,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약 65%를 보이고 있다. 새 본점은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금융사업소와 조합 사무실, 소·대회의실, 조합원 사랑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원 자격 기준, 재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8일 NH서울타워 광장에서 농협상호금융 공식 캐릭터 ‘무럭이(무럭무럭 친구들)’ 조형물 공개와 테이프 커팅식<사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진경만 조합장을 비롯해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 맹석인 서울지역본부장, 서울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조형물 공개를 함께 축하했다. ‘무럭이’는 우리 농산물을 모티브로 농협상호금융이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개발한 공식 캐릭터로, 쌀알을 형상화해 성장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 군인 ‘무럭무럭 친구들’에는 사과(쁘리), 고구마(호호), 달걀(달이), 양파(양양) 등이 포함되며, 농협과 금융의 핵심 가치인 신뢰·상생·동반성장을 상징한다. 진경만 조합장은 “무럭이 조형물 공개는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농협상호금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서울축협이 지역금융기관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는 “무럭이 조형물은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서울 강서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이 될 것으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지난 8일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영광경찰서(서장 박인신)에 오토바이 안전헬멧 30개(약 15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지원은 농촌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의 문화와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 증가하는 이륜차 이용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응해, 안전수칙 준수와 교통법규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출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이라며 “영광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경찰서 박인신 서장 또한 “관내 지역 이륜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광축협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축협은 그동안 농촌사랑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문화·안전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1번지’로 불리는 서울축협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6년 순자본비율 8.50% 달성, 한우 번식개량사업장 신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2026년 사업물량은 △상호금융예수금 5조4천500억원 △대출금 4조2천500억원 △신용카드 4천300억원 △보험료 300억원 등 신용사업 10조1천600억원, 그리고 구매·판매·사료가공·마트·임대사업 등 경제사업 2천40억원을 포함해 총 10조3천640억원이다. 이는 올해 추정치 9조9천460억원보다 4천179억원 증가한 규모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40억원, 당기순이익 목표는 70억원으로 잡았다.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1월 27일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축협 가치 구현’을 2026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2026년 경제사업 규모는 797억6천800만원으로, 올해보다 24억9천300만원 증가한 수준으로 계획됐다. 신용사업 규모는 총 2조1천630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이 가운데 상호금융예수금은 1조1천99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9천640억원으로 편성됐다. 보험료는 67억3천300만원, 출자금은 180억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17억6천900만원을 배정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억2천5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조합의 신용사업 성장에는 임대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조합의 신축 청사가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조합원 실익 강화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축협의 2026년 신용사업 규모는 상호금융예수금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9천347억원, 대출금은 1.77% 증가한 1조7천217억원으로 설정됐다. 보험사업은 90억65만원, 조합원 출자금은 6.0% 증가한 213억5천700만원으로 계획됐다. 경제사업 부문은 구매·판매·마트·연합사료 등을 포함해 전년보다 6.02% 증가한 2천231억6천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81% 증가한 27억585만원, 당기순이익 목표는 25억1천700만원이다. 배용석 조합장은 “내년에는 재무안정, 사업 효율화, 조합원 지원 강화, 조직 역량 강화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조합 전체의 힘을 모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양평축협은 경제, 신용사업 모두 안정적인 균형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조합원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사업도 지원을 확대했다. 확정된 2026년 사업 규모는 경제사업 728억9천700만원, 신용사업은 잔액 기준 예수금 3천785억원(10.00% 성장), 상호금융대출금 3천221억원(8.19% 성장)이다. 보험사업은 46억7천400만원(3.00% 증가)으로 계획됐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2.48% 증가한 13억1천8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1천3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규성 조합장은 “최근 조합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렵고 2026년은 더 큰 도전이 예상된다”며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수익기반 확대에 집중키로 했다. 용인축협은 지자체와 연계한 유기질비료 품질 및 수급관리 강화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의 2026년 경제사업은 1.58%가 늘어난 785억원, 신용사업 예수금은 2.36% 증가한 1조7천737억원, 대출금은 4.42% 늘어난 1조4천978억원이다. 정책자금대출은 0.11% 늘어난 293억원이며 납입출자금은 5.03% 늘어난 134억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대비 64.72%가 증가한 31억9천224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2억5천9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내실보다 견고히 하며 다가올 경영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코자 경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천축협은 2026년을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한 해로 설정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인 지원 강화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6년 경제사업 목표는 구매·판매·하나로마트·한우플라자·임대사업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0.57% 증가한 1천116억6천400만원,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4천580억원(6.51% 증가), 대출금 3천843억원(4.34% 증가)을 목표로 편성됐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36.06% 증가한 28억7천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억5천342만원으로 계획됐다. 임영묵 조합장은 “이천축협은 조합원 중심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이라는 목표 로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조사료 생산 지원을 통해 조합원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11월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임원 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개정·보수 결정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6년 신용사업 계획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8천200억원, 대출금 1조6천156억원으로 총 3조4천356억원 규모다. 예수금은 4.00%, 대출금은 3.30%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가공사업 등을 포함해 1천252억원으로 계획했으며, 신용·경제사업을 합친 총사업량은 3조5천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한 규모다. 방희력 조합장은 “올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완공해 연말 시험 생산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축질병은 사소한 빈틈에서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면 조합원과 지역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차단방역 생활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