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을 축산농가에게 더욱 잘 알려 정기후원 참여를 확대하고 이른 시일 안에 축산농가가 주도하는 나눔축산운동본부를 만들어 축산현안 해결의 구심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11만 축산농가 대비 운동본부 정기후원 참여 농가는 2% 수준이다. 축산농가 중에서 1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증대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지난 7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축산농가에게 나눔축산운동본부를 정확하게 각인시키고 참여 열기를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4월 21일 임기를 시작해 지난 7월 2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간담회를 가졌다. “창립 때부터 정기후원 회원으로 참여했는데 그동안에는 좋은 취지를 갖고 있다는 정도만 생각했었다. 막상 사무총장으로 운동본부 업무를 총괄하면서 느낀 점은 나눔축산운동이 활발해지면 축산인 스스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데 기여하고 당면한 축산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축산발전협의회 이덕우 회장(남양주축협장)을 비롯한 시도축협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축협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
[축산신문 기자] 원인터내셔널하면 베일러가 떠오를 정도로 선두주자로 꼽힌다. 특히 원형베일러는 원인터내셔널의 시그니처로 그 차별화된 기술력에서 ‘넘사벽’으로 평가받는다. 원인터내셔널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FUSION4/FUSION4PLUS 복합기 특허 베일이송·수직 랩핑시스템 장착 McHale의 FUSION4 SERIES는 특허받은 베일 이송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수직형 랩핑장치를 장착한 복합기로 기계를 짧고 컴팩트하게 유지하면서 최대의 출력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기존 FUSION3 시리즈에서 픽업, 오거, 로터 부위를 개선하여 인입 소화력 및 작업속도를 약 30%정도 향상시켰고, 신규 옵션을 추가하면서 더욱 안정적이고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주요 특징은 ISOBUS 표준 장착으로 모든 ISOBUS 트랙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트랙터 내부의 모니터로 작동할 수 있다. 픽업&로터부 길이 축소로 로터부 길이가 짧아지며 작물 인입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총 작업시간을 단축했다. 외부 제어 키패드는 기계 외부에 8개의 키패드가 새로 설치되어 트랙터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작업 제어가 가능하며, 내부 카메라 장착으로 네트 투입 중 에러
[축산신문 기자] 얀마에서 공급하는 조사료 수확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조사료 수확에서의 없어서는 안될 효자상품으로 변함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존디어 베일러 F441R 빠르고 편리하게…고효율성 초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 타케시)는 1848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프랑스의 아크레스 그레이 공장에서 제조하고 얀마가 보증 판매하는 존디어 베일러 F441R를 공급하고 있다. 제품은 조사료 수확에서 효율적인 작업으로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설계 제작한 된 제품이다. 특장점은 첫 번째로, 막힘없는 시원한 작업이다. 2천200mm의 광폭 픽업 장치와 내구성 극대화를 위한 단조 방식의 일체형 로터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픽업부와 일체형 로터 사이의 짧은 거리는 포장에 떨어져 있는 작물을 막힘없이 흡입한다. 평행사변형 구조의 넓은 드롭플로어는 작동 시 베일러 바닥 판 전체 폭이 작동되어 막힘을 해소하는 데 일조한다. 두 번째는, 강성으로 존디어의 베일 체임버 기술은 강성 향상을 실현했다. 총 18 롤러를 채용하여 젖은 작물과 건조된 작물 구분 없이 매우 조밀한 베일 생산이 가능하고 각각의 롤러에는
[축산신문 기자] 아세아텍은 트랙터의 대명사로 불리워지면서 조사료 생산농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아세아텍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트랙터를 소개한다. 프리미엄 트랙터 MF8S 높은 작업성능 갖춘 차세대 강자 아세아텍 MF8S(205마력~305마력)는 출시 발표 후 몇 달 만에 프리미엄 트랙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MF8S 시리즈는 친환경적인 6Cylinder DOC,SCR(요소수) Tier 5F 엔진 및 Dyna-VT 트랜스밋션을 장착했으며, EPM(엔진파워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료소비효율과 추가적인 출력(20hp)을 제공한다.(*305hp 모델 제외) 인체공학적 배치의 운전석과 최대의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새로운 캐빈 디자인과 편리한 암 레스트를 구성하여 한 손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하며 슬림한 계기판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작업 모니터를 제공하여 한층 더 높은 작업의 편리성을 실현했다. 3.05M로 넓어진 차축 거리로 뛰어난 견인력을 자랑한다. 후방 PTO의 4가지 작업속도(540 Eco, 1000)를 지원하며 10t의 양력을 제공한다. 또한, P.T.LS 라인 장착으로 복합기 베일러 작업할 때 작업자에게 더욱
[축산신문 기자] 사료비를 절감하고 고급육을 생산하여야 하는 농가 입장에서 국내에서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조사료는 소 등 조식 가축에게 주식이다.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은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사료 원료를 수입에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연적이다. 특히 최근 첨단기술을 장착한 베일러는 국내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주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한국 축산에 경쟁력을 심어주고 있는 베일러 등 우수 조사료 장비를 소개한다. 라이브맥이 베일러, 랩핑기, 집초기 등 조사료 수확과 관련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만큼 그 제품도 남다르다. 그래서 사용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브맥이 공급하는 주요 제품을 소개한다. 2세데 대형베일러 L331 안전·편의성 강화…가성비 끝판왕 국내에서 개발, 생산해 공급하는 원형 베일러 L331은 만 4년의 개발 기간을 통해 완성한 라이브맥의 2세대 베일러다. 이 제품은 작업자의 안전성, 편의성,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정비성도 쉽게 하여 유지보수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높은 가성비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베일 크기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녹색식량 시스템 전략’을 중심으로 법으로 명시하고, 성과는 공개하고 2020년 일본 농수산성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녹색식량 시스템 전략’을 발표했다. 녹색식량 시스템 전략에서는 농림수산업에 대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학농약 사용을 50% 저감, 화학비료 사용을 30% 저감, 경지면적에서는 유기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25%까지 확대하고, 수산업 양식에서는 인공종묘 비율을 100% 실현, 임업에서는 성장성이 높은 묘목을 90% 이상 도입하겠다는 계획들이다. 이외에도 식품손실을 절반으로 줄이고, 장기 보존과 장기 수송에 적합한 포장 자재들을 개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식품의 유통·가공업까지 포괄하고 있다. 탄소중립·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들은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세웠다. 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마다 2050년을 목표 지점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 로드맵을 발표해 왔다.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하려는 계획과 경종, 축산, 유통, 소비 각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 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인류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국가를 수립해 왔으며 찬란한 문화를 창출하곤 했다. 국가의 수립 그리고 문명의 번영을 가능하게 하는 두가지 축이 세금과 법이라고 한다. 즉 국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금과 법은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 최근 두 요소 중 하나인 세금에 대한 축산인의 이목을 끄는 소식이 유럽에서 전해졌다. 축산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덴마크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이유로 소, 돼지 등의 가축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이유로 가축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써 인식되기도 하며 축산인이 이에 대해 불평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축산이 기후 변화 위기의 주범이라는 인식에 의한 세금의 부과라면 지나친 비약에 의한 조치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그렇다면 기후변화에 대한 축산의 영향에 대한 객관적 사실은 무엇일까? 축산 유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좀더 합리적인 시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서울대학교 공개 자료 인용). 세계적으로 축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14.5%라는 WHO의 발표가 있었으며
[축산신문] Q : 혈액검사로 임신 여부 감정 질문입니다. 수정 후 며칠 후에 시도해야 하나요? 정확도는 몇 %일까요? A :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임신 관련 단백질 형성이 수정 후 약 27일 이후에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수정 후 27일이 경과된 후에 실시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정확도는 대략 98%라고 합니다. 정확도를 높이려면 좀 더 며칠 기다리셨다가 임신 감정 의뢰를 실시하면 도움이 됩니다. Q : 거세 육성우를 TMF로 사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일 두당 8~9kg 정도 급여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증가하지 않기에 육성사료 일일 300g 정도 급여하고 있습니다. 보충제로 사료 급여해도 이상 없는지요. 다른 보완 방법은 없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7~9개월령입니다.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일반적인 공장형 TMF에서 적정 수분함량의 편차가 있겠지만 적정 급여량으로 보입니다. 공급하는 업체의 표준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고, 우방 안에 변의 모양이 최대한 비슷해지도록 관리해 주십시오. 육성기간에는 검은색에 주름 간격이 넓지 않은 상태로 나오면 정상이라고 봐도 무리 없겠습니다. 현재 300g 수준으로 육성사료를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분야의 탄소중립은 이제 시작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실천이 필요 지난 2023년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의 청사진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해 최초로 수립된 최상위 법정 계획(23-42)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감축 목표가 설정돼 있었다. 우선 설정된 2030년 목표는 2018년 대비 전체 배출량 40% 감축(436.6 백만톤CO2e), 농축수산업은 27.1% 감축(18.0 백만톤CO2e)하는 것이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농축산업은 저탄소농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였고 구체적으로 스마트팜, 저메탄사료와 같은 방안들이 검토되었다. 기존 농림축산식품부에 있던 농촌재생에너지팀 또한 ‘농촌탄소중립정책과’로 이름을 변경하며 탄소중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매년 되풀이되는 목표 발표가 무색하게 2023년 12월 29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1990-2021)’에서 축산업 장내발효 항목이 2020년과 비교해 2021년에 3.5% 증가해 농업 분야 전체 온실
[축산신문] 함영화 대표<(주)애그리로보텍> 성공의 준비 과정 현재 많은 낙농목장에서 스마트 장비(예를 들면, 로봇착유기·송아지자동포유기 등) 도입을 검토를 하고 있다. 모두 성공적인 결과만을 기대할 뿐 실패를 위해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는 낙농 경영주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스마트 장비의 도입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는지, 도입 후에는 어떻게 기술교육을 받고 운영해야 하는지, 또 미래를 위한 목장의 변화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등에 대한 기획이 부족한 경우 자칫 예상치 못한 낭패를 볼 수 있다. 최근 낙농분야에서 스마트팜 장비(로봇착유기)를 도입, 성공한 사례를 분석해 보면 크게 세가지 유형이 나타난다. 첫째, 가족 노동으로 운영되던 목장의 1세대 부모님은 현장 업무를 하지 않고 2세 경영인만 현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편한 낙농’ 을 통한 노동력 절감 유형을 꼽을 수 있다. 둘째, 착유우 두당 생산성의 향상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및 수익이 향상되는 유형이다. 셋째는, 개체별 건강관리 향상을 통한 도태 두수의 감소와 연산성의 향상에 따라 사육규모가 확대되거나, 육성우 비용이 절감되는 유형이다. 구체적 계획이 경쟁력의 ‘초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팜플러스케어. 팜킹. 팜플러스케어, 전자이표 활용 체온·활동량 측정…질병·발정·출산 시기 예측 팜킹, 스마트 인공수정 ‘원격 모니터링'…탄탄 기술력·노하우로 수출도 ‘순항’ 팜프로(공동대표 박병옥, 지현철)는 축산전문 ICT 스타트 업이다. 2018년 설립됐다. 팜프로는 기술혁신 최전선에 있다. 그리고 가축건강을 보살피는 것이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축산성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가축건강에 접목시켰다. 그렇게 가축질병 관리솔루션 ‘팜플러스케어(Farm+Care)’와 스마트 인공수정기기 ‘팜킹(FarmKing)’을 이 세상에 내놨다. 팜플러스케어 ‘팜플러스케어’는 전자이표((ear tag)를 활용해 체온과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이 전자이표에는 IOT 기술이 탑재돼 높은 정확성을 갖는다. 체온측정 오차가 거의 없다. 0.1℃ 이내다. 더불어 체온과 활동량을 동시측정하는 만큼 경제적이다. 또한 초전력, 이중결합 구조이기 때문에 5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설치도 쉽다. 전자이표에서 나온 체온, 활동량 등 데이터는 가축 모니터링 서비스(Livestoc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속가능 ESG 윤리경영…친환경 포장 등 사회적책임 노력 동물보호·위수탁생산 ‘상생모델' 제시…사회공헌 대상 수상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사람, 동물, 지구 그리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한 동물과의 동행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새롭운 회사 미션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가 나왔다. 이러한 녹십자수의약품 가치는 구호에 머무르지 않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실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E(Environmental)는 친환경 활동·캠페인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친환경 포장제 적용이 있다. 기존 미세 플라스틱으로 채운 젤 형태 아이스팩은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린다. 더욱이 하천이나 바다에 흘러갈 경우 먹이사슬을 거쳐 우리 식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전분과 물이 물어간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해 이 우려를 싹 쓸어냈다. 아울러 리플렛, 설명서 등 종이인쇄물은 디지털 파일로 대체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해 창사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