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지난달 23일 영월 수주면 덕은골길 학산천 마을회관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학산천마을과 자매결연사진을 맺고 활발한 교류증진을 약속했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을 비롯해 박선균 군수, 이재인 농협 영월군지부장 및 학산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자매결연 행사에서 농협사료 장춘환 대표가 운학1리 학산천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협중앙회가 전개하는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로, 기업CEO나 단체장 등을 농어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하는 범국민운동이다.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등 임직원 20여명은 행사를 마친 뒤 학산천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둘러보며 교류활동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법 개정안을 폐기하라.”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 나동훈)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올바른 농협법 개정을 위한 제2차 총궐기대회사진를 열었다. 지난 15일 궐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2차 궐기대회에는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집회를 갖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농협법 개정안 입법예고가 관치농협을 만들고, 축산말살을 위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NH농협노조는 이번 입법예고안은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NH농협노조는 가두행진 후 청사 진입을 시도할 정도로 격앙된 분위기에서 항의서한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가 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농협의견’에 축산특례를 법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부가의견으로 담아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2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제10차 정기이사회에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농협의견’을 정부에 제출할 때 축협조합장들의 건의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축협조합장들은 농협법에 축산특례를 존치시켜 줄 것과 축산지주 별도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운영혁신추진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5월20일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농협의견’을 정리해서 보고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협법 제132조는 과거 농·축협 통합과정에서 축협이 피의 대가로 얻어낸 것을 잘 알고 있다. 제132조는 지켜주고 싶다. 정부에 농협의견을 낼 때는 조합장들의 의견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축산특례가 축협조합장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맞지만 16년이 흘렀다. 계속 두는 것이 맞는지 축협조합장들도 유연한 자세로 되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축협조합장들의 뜻을 수용한 내용으로 농협의견을 정부에 제출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 직원 300명과 소통의 시간사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최근 농협의 경영상황을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에 대처하기 위해 직원들과 솔직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위기극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세, 협동조합의 가치와 바람직한 협동조합 경영방향,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의지와 노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병원 회장은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는 것이 곧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다. 농협 가족 모두 농심 회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조직 혁신과 위기 극복은 직원들과 함께 공감할 때 성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농협사료 원주배합사료공장(장장 지정민)은 지난 21일 안심농장(대표 안기화)에서 ‘제5기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기념 현판식’사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사료 지정민 원주공장장을 비롯해 강원도 홍천군 축산과 조병호 과장, 홍천축협 심기섭 상임이사, 농협목우촌 허시영 음성육가공공장 부장 등 축산인 다수가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은 낙농, 양돈, 육계 등 6개 부문에서 각 1호씩 총 6호 농가를 선정했으며, 육계부문에서는 안심농장이 생산지수 382(사료요구율 1.5)을 기록해 대표농가로 선정됐다.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기념패와 사양시험비 지원, 해외선진지 견학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농가’란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사육성적이 뛰어나고 사양기술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하는 것으로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이진홍)는 지난 15일부터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 지원 확대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을 통해 가축사육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출하까지 경북지사에서 책임서비스를 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을 통해 우량한우 선택, 가축 전생애 사양관리 컨설팅, 질병관리컨설팅, 농가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컨설팅을 지원하며,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책임자, 실무자, 지역팀장, 축협직원 등으로 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지역별 우시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 서비스의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와 친밀도를 높이며, 사료생산에 대한 농가 피드백 작업을 성실히 수행해 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은 가축 전생애 사양관리 컨설팅의 기반으로서 농가를 위해 추후 농가 축사전기시설점검, 음용수 수질분석, 가축병성감정, 농가경영상담 등의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진에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15일 김화농협 미곡처리장에서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했다. 이번 모국방문사업은 농협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모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해 보도록 하기 위한 것. 김화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여성애)에서는 모국 방문 농가에 체제비 30만원을 지원했다. 다문화 가족(청양1리 강태용)씨는 “농업 소득이 줄고 생활이 어려워 처갓집 방문을 미뤄 왔는데 농협에서 배려해 줘 감사하고, 가족 모두가 좋아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농협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때 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단서조항으로 붙여서 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농협본관에서 축협조합장 대표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축협조합장들의 건의내용을 잘 알고 있다.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20일 경영위원회와 22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농협의견’이 확정된다. 정부에 ‘농협의견’을 공식 제출할 때 축협조합장들의 건의내용을 단서조항으로 붙여 내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김병원 회장을 만난 조합장들은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천안축협장), 임한호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김포축협장),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 구희우 농협중앙회 이사 당선자(영광축협장) 등 4명이다. 복수의 조합장은 “김병원 회장을 만나보니 축산발전협의회의 분위기는 물론 지난 1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농협법 공청회에서 나타난 축산농가들의 우려와 격앙된 분위기를 잘 알고 있었다”고 했다. 조합장들은 “김병원 회장이 축협조합장들의 건의대로 축산지주 별도 설립과 농협법에 축산특례 존치를 공식적인 ‘농협의견’에 단서조항
NH농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 나동훈)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올바른 농협법 개정을 위한 조합원 총력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NH농협노조 조합원들은 결의대회에서 “농민을 위해 농협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농식품부가 농협법 개악을 통해 농협을 관치화하고 축산업을 말살하려고 한다”고 비판하고 “농협법 개악 저지와 축산지주설립, 축산특례 존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결의했다. 결의대회에는 NH농협노조 전국 12개 지부에서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노조는 앞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1천300여개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장 등 전체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축산경제는 사업장별 자체 특별점검과 함께 각 농협지역본부와 축산유통부의 불시 특별점검(약 200개소)을 통해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농협축산유통부 조영덕 부장은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는 하절기를 맞아 각 사업장의 자체 위생점검을 생활화해 최상의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농협사료 장춘환 사장은 지난 13일 농협사료 충청지사를 방문하고 업무보고사진를 받았다. 이날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은 2016년도 주요 성과 및 계획, 하반기 사료 확대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김재열 지사장은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양축농가들에 대한 서비스와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 직원들의 업무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중소가축 전담직원 배치를 위해 영업직원 증원을 건의했다. 장춘환 사장은 “농협사료 중 충청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름철 사료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목표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마케팅 활동 등 필요한 것을 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 관내 농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제 10회 여주시 농협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북내 체육공원에서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이한설 시의회의장,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과 시의회 의원 및 농축산단체장, 농협 임직원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주시 농협인 한마음체육대회는 매년 각 조합별로 돌아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북내 농협 주관으로 이뤄졌다. 대회장인 북내 농협 이호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 농심을 가슴에 새기고 농민의 품으로 다가가야 한다.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오늘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인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단합으로 상생하고 더불어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여주시지부를 중심으로 능서농협, 여주축협, 북내농협, 가남농협, 흥천농협, 금사농협, 점동농협, 여주농협, 대신농협과 조합공동법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