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수도권 2천221만 인구의 축산물 공급기지로 가축 사육 두수 규모화와 고도의 사양기술로 우리나라 축산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 축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천시의 축산업 규모는 전국 3%이며 경기도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고도의 사양기술과 우수한 품종으로 축산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다.축산업, 경기도 전체 13%…FTA 대응 강력시책 추진‘임금님표’ 한우·돈육·계란·벌꿀 대표 브랜드로친환경 기반 한우명품화·무항생제 인증사업 등 총력이천시는 지난해 FMD로 축산업이 크게 위축되었지만 꾸준히 입식해 한우, 젖소, 육우는 90%까지 회복되었으며 돼지는 2013년에나 예년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천시는 FTA 등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을 기반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한우명품화사업, 무항생제
사육두수 FMD 이전 90% 회복…8월부터 초과할 듯하반기 평균 지육가격 kg당 3천700원 전후 예상정영철 소장 정PC연구소2012년의 월별 돈가는 상반기에 지육 kg당 평균 4천~5천원대를 보이고 있어서 FMD 였던 2011년 동기간의 6천원 전후 가격보다는 30%나 낮은 가격이지만, 2010년이나 평년(2007~2011년) 가격대인 3천900원 전후보다는 10~15% 높은 가격이다. 2012년 가격이 평년가격보다 높은 것은 아직 국산 돈육 공급량이 평년보다 적었기 때문이다.2012년 월별 돈육 총 공급량을 보면 금년 2월부터 이미 평년의 월 8만톤 대보다 매월 5천톤 많은 8만5천 톤대로 평년량을 초과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금년 내 계속되고 특히 7월부터는 국산돈육 공급량이 2010년 수준보다 많아지면서 돈가 하락세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예상보다 빨리 증가하는 사육두수, 모돈은 증가세 주춤정부발표 3월1일 기
‘한국축산업 1번지·한국축산업 메카·한국축산업 센터’. 홍성이 우리 축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케 하는 수식어들이다. 가축사육현황만 봐도 홍성축산업의 위상을 알 수 있다.농가 39% 축산업 종사…군 전체가 축산단지화3농 혁신축산정책 수립…질적 성장 초점자연순환농업 매진…경종농·지역민 ‘상생’지난 5월말 현재 양돈은 340농가, 49만5천305두로 국내 돼지의 6.0%가 홍성에서 사육되고 있다. 충남지역만 보면 23.4%에 달하는 규모.한·육우는 3천347농가에서 6만7천691두를 사육중이다. 우리나라 전체의 2.3%, 충남지역의 14.9%를 차지하고 있다. 젖소는 64농가 4천201두, 닭은 555농가 271만7천413수에 달한다.홍성군 축산업 소득은 2천984억원으로 전국의 2.5%수준. 홍성군내 1만1천82호 농어가중 39%인 4천326호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홍성군 전체가 축산단지라고 해
하반기 축산 전망이 어둡다. 국내 축산물 공급은 늘어나는데 소비는 크게 늘어날 요인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축산물 가격과 수급은 어떻게 될 것인지 축종별로 긴급진단한다.전년대비 도축두수 15%·정육생산량 13% 늘듯소비량, 미국산 대체 수요로 상반기 대비 10%↑송아지, 공급↑약보합세…자질 따라 가격차 커져 이 은 주 부장 천하제일사료◆상반기 불황 예고에도 소비량 늘어 보합세 보여2011년 FMD(구제역) 영향과 한육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 증가와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2012년 한육우 산업에 불황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였다.그러나 2012년 상반기 한육우 산업은 국내산 쇠고기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량 증가로 인하여 한육우 시세는 보합세 내지 약 강세를 보였다. 지난
경남 김해는 대한민국 지자체 중 15번째로 인구가 50만을 돌파한 지자체이다. 도농복합도시로 김해시의 행정구역 중 한림면과 생림면, 주촌면, 대동면에서 축산농가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 부경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두 개의 도축장과 사료공장, 빙그레 김해공장 등 각종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양돈의 경우 전국에서 홍성 다음으로 많은 두수를 키우고 있다. 김해시의 축산현황을 살펴보고 김해 축산을 이끌어 가고 있는 축산단체장을 만났다.한우·양돈 주산지…‘천하1품’‘포크밸리’’등 유수브랜드 다수 포진축산현안 해결 민·관 유기적 공조…현장의견 정책 반영 적극 노력지난 1일. 김해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의 김해시 외 5개 지역 축산과장들이 모여 축산분뇨처리와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었다.최정록 농림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이 주재한 회의로
한우 비롯 전 축종 사육두수 전남 최고…유통시설도 집중나주시는 전라남도에서 축산업이 가장 발달된 곳 중 하나다. 나주는 특히 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2개 도축장과 4개의 오리도압장, 남양유업 나주공장, 녹색계란유통센터 등 축산물 유통의 허브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한우를 비롯해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사육두수가 전남 지역 최고이며 오리의 경우 전국에서도 가장 으뜸이다. 이에 나주시의 축산현황을 살펴보고 나주 축산을 이끌어 가고 있는 축산단체장들을 만나봤다.오리사육 비중 전국 20%…최고 주산지도압장만 4곳·도축장 등 유통시설 집약친환경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박차◆ 나주시 축산현황나주시 축산농가들은 2011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2천735호로 이중 한우농가가 2천165호가 가장 많다.한우 사육두수는 4만2천954두이며 젖소는 98농가에서 8천32
한우 26%·젖소 34%가 자라는 축산 중심지충북 청원, 도청소재지가 있는 청주가 충북행정의 중심지라면, 청원군은 충북 축산업의 메카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충북 전체 11개 시군의 한우사육두수 중에서 청원지역에서 자라는 한우만 26%(2010년 가축사육통계 기준)를 넘어선다. 젖소는 34%, 돼지 15%, 닭 10% 등 가축사육통계만 살펴봐도 청원군은 모든 축종에서 충북축산의 중심지역으로 분석된다. 충북의 축산중심지 청원군 축산현황과 축산지도자들을 소개한다.축산농가 6천688명…한우 4만5천두9개 축산단체 현안해결에 중지 모아개량 통한 고급육 생산…경쟁력 강화◆ 청원축산현황청원지역 축산농가 숫자는 2011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총 6천688명에 달한다. 지난해 말 소 이력제를 기준으로 보면 소 사육농가는 모두 2천386농가이다. 한우사육두수는 4만5천158두, 육우는 1만1천7
횡성 축산은 한우를 빼고는 말하기 어렵다. 이젠 횡성의 상징이 될 만큼 한우는 횡성을 대표하는 축산물이다. 이 때문에 양돈이나 양계, 낙농 등이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횡성한우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전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수 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그만큼 한우분야 만큼은 전국 최고임을 자부한다. 그 중심에는 횡성축협이 있다.조례 제정…명품한우 육성·보호전국 첫 한우프라자 개장…소비 트렌드 주도포상금 지급 등 고급육 사육의지 고취…발전 유도한우 제외한 타 축종 동반 성장 과제횡성축협은 전국 최초로 한우프라자를 개장하면서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지금은 축협 가운데 프라자를 운영하지 않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널리 퍼졌다.횡성축협은 고명재 조합장을 중심으로 74명의 임직원
우리 축산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개방 파고에, 높은 사료 가격에, 거기다 이웃 주민의 민원까지. 그러나 이같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 축산인들은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연 그런 노력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비교적 앞서가고 있는 축산 시·군을 찾아 봤다. 아울러 그 지역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을 소개한다.축종별 단체 ‘축산회관’에 한자리지도자 정례모임 통해 화합 다져현안 공유·지역사회 발전 도모 지난 10일 11시. 정읍시 축산단체가 한곳에 입주해 있는 ‘축산회관’ 2층에 축종별 대표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정읍축산연합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연합회장인 이영균 회장(한돈협회 정읍시지부장)과 나희주 사무국장을 비롯한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한양수 회장, 허
하반기 출하물량 증가에 광우병 악재까지 겹쳐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우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한우가격에 대해 출하물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군다나 최근 발생한 미국 광우병의 영향으로 소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출하량 증가 시기…소비로 풀어야광우병 사태 대응에 한우가격 좌우미산과 차별화 부각 소비붐 조성을김인필 경기한우조합장은 “이번 광우병 사태는 하반기 한우시세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지금까지 정부에서 수입중단을 선언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미산 쇠고기와 한우는 우리 소비시장에서 혼재돼 있다”며 “소비자들이 미산 뿐 아니라 쇠고기 전체에 대한 구매를 꺼리게 된다면 안 그래도 하반기에 출하대기 물량이 많은
올 하반기 축산물 가격의 전반적인 폭락이 예고되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하반기 축산물 가격 폭락을 지켜볼 수 없다.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다. 그러면 어떤 대책이 있겠는가. 축종별 전문가 또는 현장 축산인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들어보고 나름대로 대책을 제시해 본다.전문가들 사육감축 통한 공급조절 한계 지적열처리가공육 수출·청정화 앞당겨 생육수출도현장, 생산비 절감·불량모돈 도태 적극 동참을하반기 돼지가격은 그야말로 ‘날개없는 추락’ 양상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9월 이후에는 지육kg당 3천원대 초반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릴 정도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하반기 돼지가격 하락폭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공급 보다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늘리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는
폐사 감소·증체 개선 경제적 이익 향상은 기본지난 74년 써코바이러스라는 말이 처음 나왔다. 91년부터는 써코바이러스 관련, 다양한 질병이 문제되기 시작했다. 특히 95년 서부 캐나다에서 새로운 써코바이러스(PCV-2)가 발견됐고, 양돈장 최대 골칫거리 질병으로 부상했다.써코바이러스는 99년 영국을 거쳐, 2002년 덴마크까지 전유럽에 확산됐고, 2004년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높은 폐사율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역시, 양돈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써코바이러스 백신은 지난 2004년 상업화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됐고, 당시 백신이 크게 부족해 한시적으로 면역요법 자가조직 백신이 쓰이기도 했다.국내 시장에서는 연간 300억원 이상으로 불어난 써코바이러스 백신 시장을 두고, 3개 다국적기업과 5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