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9 송아지 조사료급여 시기와 분만 전 사료 증량 시기Q. 송아지에게 조사료 먹이는 시기와 임신우에게 분만 전 언제부터 사료를 늘려주어야 하는지 궁금하다.A. 송아지에게 조사료를 급여하는 시기가 책마다 사람마다 다른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사료급여 프로그램과 같은 표준 양식에 맞추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송아지가 태어나면 1주일 정도 지나 옆에 양질의 조사료(티머시와 같은 건초를 말함)를 놓아두면 호기심과 본능에 의해 입에 대기 시작한다. 이때에는 섭취하는 양에 크게 구애받지 말고 어차피 어미젖을 먹으니까 조사료에 익숙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급여하기 바란다. 2개월 이내에는 조사료를 급여하지 말라는 말은 어미젖을 먹는 기간에는 급여하지 말라는 뜻인데 송아지 스스로가 조금씩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큰아들 심장병 재발 한국행 비보에 고심하다 ‘한줄기 빛’연구소와 연이 닿아 우여곡절 끝 日서 수술…현지 성공사례로본인의 장남은 1959년생으로 출생시부터 입술과 손톱, 발톱이 파란색 기운이 돌면서 호흡현상이 점차 급해져 1962년(당시 4살)때 서울대학병원에서 전문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소아심장병인 화로4증후군이라는 병명의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었다. 하지만 1969년 4월경 한국에서 나에게 편지 한통이 왔고 아들의 증상이 갑자기 심해져 다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연락이었다. 재진단을 받게 되었고 별도의 수술방법이 없다고 했다.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만 가득하였고, 연수생활도 손에 잡히지 않아 같은 연구실의 하마다씨에게 현재의 상황을 토로했다.하루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권역별 후계축산인 심포지엄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후계축산인에게 축산업의 장기비전을 제시해 의욕을 고취시키고, 젊은 축산농가 육성에 필요한 정책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심포지엄은 지난 10일 영남권(농협경북지역본부, 대구), 11일 충청권(농협보험교육원, 공주)에 이어 13일 경인·강원·서울(농협안성교육원), 12월3일에는 호남권과 제주(농협변산수련원)로 계속된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각각 축협조합장들과 200여명의 젊은 축산농가들이 참석해 농협축산경제의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구현(생산기반강화대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기수 대표는 “청년축산농가 육성을 위한 근본적인 정책변화가 필요하다. 여러분이 한국축산의 파수꾼이자 버팀목이 돼야 한다. 청년조직체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한국축산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7 임신우 등에 옥수수사일리지 자유급여의 장단점Q. 임신우, 비육우에 옥수수 사일리지 자유 급여 시 장점과 단점을 알고 싶다. 육성우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건초 등 양질의 건초를 급여할 때 농협사료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배합사료 급여량보다 적게 급여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임신우에게 옥수수 사일리지를 급여할 때 다른 조사료는 급여하지 않아도 되는가.A. 번식우(임신우)에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는 조금도 문제될 것이 없다. 기호성, 비타민 함량, 수확량 등에 있어 국내에서는 아마도 가장 좋은 조사료원이며 품질이 좋다는 전제하에 작부체계, 기후 등만 맞으면 적극적으로 제조, 급여할 것을 권장한다. 단 비육 후기에 옥수수 사일리지의 녹도가 지방색 및 육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수분함량의 과다로 에너
현지 시험장 전기료, 예산액 대비 10% 이상 더 나와 목간 전용 불가피스스키 장장 “한국연수생 열정이 원인…전 직원 분발하라”1969년 10월 15일 소정의 일본 축산시험장의 기술연수를 마치고 귀국 인사차 스스키장장에게 장장님을 비롯한 영양부장 및 각 연구실장, 연구사 여러분의 지도와 협조로 많은 것을 배우고 귀국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기술 지도를 받고자 한다는 인사를 정중히 드렸더니, 귀국해서 여기서 연수한 연구결과가 귀국의 축산발전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그러면서 본인에게 전기료 지불하고 가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 당시에는 그게 무슨 의미의 이야기인지 알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장장님께 인사를 마치고 나왔다.1969년 1월초에 일본 축산시험장 영양부 제1연구실에서 같이 일하였던 하마다로부터 편
추천인 / 성원벤쳐메디컬 이정귀 대표중앙백신연구소와 40년 이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원벤쳐메디컬 발전에 중앙백신연구소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이유는 바로 신뢰입니다. 특히 중앙백신연구소의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는 농가를 직접 접하는 우리 성원벤쳐메디컬에게 임상과 수의진단에 대한 믿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풍부한 필드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백신연구소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는 질병상황에 유효적절한 대응법을 제시토록 합니다. 질병진단센터 운영…최적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전문가들 현장정보 파악…신속 맞춤형 제품 개발 중앙백신연구소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질병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최근 수년 사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양돈백신 ‘X 시리즈’ 즉 AR-X, newPED-X, APM-X가 대표적이다. 이들 X 시리즈는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5 밀기울 급여방법Q. 밀기울(4톤)을 얼마나 어떻게 급여해야 되는지 알려 달라.A. 밀기울(소맥피)의 영양 가치를 살펴보면 조단백질 15.22%, 조지방 4.02%, 조섬유 9.2%, 조회분 4.73%, TDN은 65.5% 수준으로 조단백질의 소화율은 74.94% 정도이다. 강피류 원료의 특징인 기호성이 우수한 조단백질, TDN공급에 좋은 원료이다. 배합사료 입장에서 얘기하면 약 5~10% 선에서 사용한다. 결착력이 좋아 펠렛사료와 같은 가공 사료에 활용하는 목적이 크며 가격적인 문제로 그 이상은 배합비에서 인위적인 조작이 없는 한 권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실제 배합비에서 운영할 때는 범위를 5~10% 수준으로 하는데, 아무래도 구입 가격이 중요하므로 10% 이상은 잘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자가배합을 하는 타 원료의 종류와 가격에 따라 변동된다. 4톤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현지 연구원 공부회 모임 동참…분석장비 이용 배려로 다양한 시험 진행연구기간 1년 더 연장 요청…결국 日 정부 승인 받아나는 일본축산시험장 영양부 제1연구실(반추위동물)에 배치되어 있었으나, 책상 놓을 장소가 없어 제3연구실(돼지영양)에 있게 되었다.대학 또는 대학원 출신 신입 연구사 등은 대부분 독신이기 때문에 시험장 내의 합숙소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본인이 기거하고 있는 독신자 아파트도 바로 합숙소 근처였기 때문에 출퇴근하는 시간이 같아 하루하루 일정이 경과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특히 영양부의 독신연구사인 아배(사료성분감정), 고사가(소대사시험), 오야마(사일리지)는 매주 화, 금요일 5시 퇴근해 연구실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을 마친 후 10시까지 공부회라는 모임을 갖고 일정문헌에 소개된 논문에
축협서 매입 또는 임대해 후계농에게축산계열대학생 83% 축사 임대 반겨후계농이 가축사육에 신규 진입하는데 가장 고민하는 것이 비용이다. 축사를 마련하고 가축을 입식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자본이 소요된다. 특히 축사시설의 경우 규제와 민원으로 신축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여건을 고려해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을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생산기반강화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축사은행사업을 하고 있다. 일선축협이 고령화 또는 폐업 등으로 비워있는 축사를 매입하거나 임대해 후계농에게 알선해주는 방식이 축사은행사업의 요지다.일본 고치현의 경우 신규 축산취업을 위한 축사렌탈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과거 도드람양돈조합에서 유휴 축사를 개최해 다른 조합원에게 알선하는 사업을
103 콩 급여방법과 급여량Q. 농후사료 3kg 급여하며 조사료는 볏짚과 호밀을 사용한다. 콩 급여 방법과 급여량이 궁금하다.A. 콩(대두)은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으며 (약 44%), 기호성과 아미노산 조성이 좋고 소화이용률이 우수해 소에 가장 좋은 단백질 급여원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날 것으로 급여하면 설사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소에게 대두를 급여할 때는 반드시 가열을 해야 한다. 물에 하루정도 불려도 좋지만 가능하면 삶아서 급여하는 것을 권장한다.배합사료를 1일 3kg 정도 급여하고 품질이 좋은 볏짚과 호밀을 자유 급여하고 있다면 영양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임신우의 경우 분만 전 3개월 전 부터 태아의 70%가 성장하고 면역세포를 많이 생산하는 흉선의 발달을 위해 단백질의 추가공급이 필요하게 된다.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실험 통해 우리 선조들 ‘쇠죽’ 급여방식 과학적 효과 증명볏짚 사료화 증진 논문 생애 첫 일본 학회지에 발표일본 축산시험장에서 4개월 정도 영양부 제1연구실이 중점연구과제로 실시하고 있는 급여사료의 조성 및 급여비율이 반추위(1, 2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동물실험을 도와주는 역할과 사료분석 방법기술을 어느 정도 취득했다.그 후 볏짚의 사료화 연수를 제2연구실의 浜田龍夫 연구사와 사료감정연구실의 아베 연구사의 지도를 받으라는 龜岡暄一 연구실장의 지시에 따라, 그간의 연수기간 중에 일본에서 과거에 실시한 볏짚 및 왕겨의 사료화에 관한 시험 연구문헌을 수집 및 정리를 한 결과 반추가축(소, 양)의 섬유질사료로서 역할이외에는 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우선 소화시험결과 가소화영양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101 티머시 대용으로 알팔파 급여Q. 6개월 령부터 12개월 령까지 티머시 4kg 제한 + 볏짚 무제한 급여를 하고 있다. 티머시가 워낙 비싼 건초라 알팔파와 톨페스큐를 대신 급여해도 될지, 또 건초를 일찍 급여한다면 몇 개월이 적당한지 궁금하다.A. 농협사료 표준사료급여프로그램에 의하면 6~12개월 령까지 육성기에는 알팔파, 티머시 종류로 1kg, 여기에다 톨페스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기준 3kg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조사료 급여량은 물론 배합사료 급여량과 비례하게 된다. 따라서 6~12개월 령 사이에 티머시 4kg은 다소 과하게 느껴진다. 티머시 1kg에 건초 또는 볏짚을 3~4kg 급여하길 권장한다. 티머시 대용으로 알팔파를 급여해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건초를 6개월 령부터 급여하고 있다고 했는데 생후 3개월 령, 이유 시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