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 비육사료 현물 융자·출하장려금 지원 정책 시행 소 사육 소득증대 과제 해결…비육사업 성공적 추진 1976년 5월 축산국장으로 부임하여 1981년까지의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위한 가축별 사육전망과 문제점을 분석, ‘새 기술을 도입한 축산시책’을 수립하였으나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재원 없이는 불가능하여 장관님과 경제기획원에 건의드렸다. 그 결과 축산물 판매부과금 증수(1976.12.22 축산법 개정 법률 제2910호), 수입 축산물 판매 수익납입금(1977.4.15 축산법 시행규칙)을 증수하여 축산물 생산 및 가격안정에 투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1986년까지 4천492억원(전체 7천231억원) 조성 투자를 전제로 한 축산진흥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1976년 기준 한우 사육두수 1백56만6천두를 1981년까지 15% 증가한 1백80만5천두로 늘려야 하고, 돼지는 47% 증가한 1백98만3천두, 닭은 28% 증가한 2천8백19만8천수로 늘릴 계획을 세웠다. 돼지와 닭은 번식 및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수요와 농가수익만 보장되면 단시간 내에 생산 공급이 가능하나, 한우 및 젖소는 34~46개월이 지나야 우육 및 우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질의응답(QA) 형식을 통해 그 내용을 상세히 들여다본다.양봉 경우 식용 아닌 사료용 설탕만 대상OEM 사료는 한우조합연합회가 시행주체Q,꿀벌의 경우 설탕 구입용도로 사용이 가능한가.A, 사료관리법에 따른 사료로 생산된 설탕만 가능하다. 식용으로 생산되어서 유통되는 설탕은 비록 꿀벌에게 먹일 수는 있지만 정식 사료가 아니라서 곤란하다.가급적 양질의 화분 등을 구입해서 급여토록 하시고, 설탕이 꼭 필요한 농가에서는 사료공급업체와 협의해서 원하는 품질의 설탕을 제조·판매해 주도록 요청해 주기 바란다.Q,16년도 예산 소진으로 대출을 못 받은 농가는 어떻게 해야 하나.A,예산소진으로 대출을 못 받은 농가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지원을 할 수 없다. 선착순 대출임을 감안해서 사
축산물 수급위한 생산기반 확대 추진…막대한 사업비 걸림돌농림부 예산 빠듯…축산물 판매부과금 증수방안 건의1960년부터 1975년까지 국민소득 변화와 축산물 소비동향을 우선 분석한 결과 국민 1인당 소득이 94달러에서 565% 늘어난 531달러였다.이에 반하여 육류별 소비량 중 쇠고기는 543%, 돼지고기는 170%, 닭고기는 307% 증가하였으며, 사육두수는 한우 153%, 돼지 89%, 닭 176%로 쇠고기 543% 증가에 비해 사육두수는 53% 밖에 증가하지 못한 것이 수급 상 문제인 것과 동시에 가격상승으로 물가 안정에 큰 문제가 되고 있었다.1976년 5월 축산국장으로 부임한 본인은 1981년까지 육류수급계획으로 쇠고기는 7만291톤에서 65% 증가한 11만6천211톤, 돼지고기는 9만8천848톤에서 49% 증가한 14만7천588톤, 닭고기는 5만5천594톤에서 51% 증가한 8만4천59톤으로 계획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가축
전국에서 급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인 경기도 평택. 이곳에서 대산영농조합법인을 이끌고 있는 김수호 대표(29세)는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축산 후계자다. 1970년대 김 대표의 조부가 살던 마을이 새마을운동 모범 마을로 선정되어 포상으로 받은 젖소 두 마리를 키웠던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의 농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2년 한국농수산대학 대가축학과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농장 경영에 뛰어든 김수호 대표는 인공수정 시스템을 도입하며 농장의 큰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산영농조합법인을 소개한다.인공수정 시스템 새로 도입…지역 대표 농장으로 성장대학서 축산관련 자격증 취득…사료 시스템도 변화1등급 이상 출하 99%…후대검정 농장 선정 쾌거도현재 대산영농조합법인에는 한우 400두가 사육되고 있다. 물론 많은 영농후계자가 그렇듯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질의응답(QA) 형식을 통해 그 내용을 상세히 들여다본다.타지역 소재 농·축협 모든 담보…해당지역 대출 불가사업장 2개 이상인 경우 사육마리수 많은 시군서 선정Q, 해당 시·군에서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란.A, 타 지역에 소재한 농·축협이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되어 있고 그 농·축협에 모든 담보가 제공되어 있어서 지역내 농·축협에는 추가로 담보제공이 곤란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때 단순히 타 지역에 소재한 농·축협이 주거래 은행이라는 이유만으로는 타 지역에서 대출은 곤란하다.이는 대부분의 축산농가들이 지역농협 및 지역축협, 품목축협에 동시 가입 및 거래를 하고 있어서 지역내에서 충분히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Q, 타 지역에서 선정·추천된 농가에 대해서 대출을 실행한
47 귀리의 좋은 점과 수확 및 이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귀리재배 장점은 귀리는 서늘한 기후 조건에서 잘 자라고 토양 적응성도 높다. 봄과 가을에 단경기 재배가 가능하며 가축 기호성도 우수한 편이다. 또한 이삭이 나와도 줄기의 굳어짐이 느리고 잎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며 방목, 풋베기, 사일리지, 건초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수확 및 이용은 귀리는 주로 청예로 이용하나, 최근에는 사일리지와 건초로도 이용하며, 원형곤포 사일리지로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생산성은 ha당 생초로 30~40톤, 건물로 5~8톤 정도이다.봄 재배에서는 5월 중순 이후 방목이나 청예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중하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작부체계를 고려할 때 귀리의 봄 파종은 후작물로 수단그라스 파종을 권장한다.가을재배에서는 8월 하순에 파종하면 2개월 뒤인 10월 중순경부터 방목
식량증산운동 일환 통일벼 보급, “상품성 떨어진다” 제동쥐 실험 통해 영양가치 규명…미곡 완전자급 기여1964년 3월 13일 박정희 대통령은 전국의 시·도 지사 중앙 농사시험연구기관장, 농촌진흥원장, 시장군수 및 시·군 농촌지도소장이 참석한 식량증산 연찬대회에서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선 오늘 세계 모든 민족이나 국가는 ‘자주’라는 목표 달성을 위하여 경제적 자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자립은 식량의 자급자족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의 식량은 우리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전례 없는 강렬한 결심 하에 범국민적인 일대 식량 증산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이것은 결코 불가능한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이룩할 수 있는 과제이며 또한 반드시 이룩해야 할 우리 민족의 활로인 것입니다”라고 엄숙히 강조하였
경남 의령에서 운암영농조합법인을 이끌고 있는 김태경(33) 대표. 그는 2004년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한우사육과 함께 쌀농사와 조사료 재배까지 복합영농을 하고 있다. 김태경 대표는 어려서부터 농업에 종사하는 것을 꿈꿔왔다. 착실히 준비한 덕분이었을까. 운암영농조합법인은 김 대표가 일을 전담하면서 규모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거듭했다. 김태경 대표의 영농스토리를 들어봤다.한우 쌀 조사료 대규모 복합영농…농촌 대들보로물려받은 농사 벼 면적 7.5배 한우두수 14배 늘려많은 업무 혼자서 척척…그날 할 일은 그날 해내부지런한 자세는 기본…한우 250두 목표로 매진김태경 대표는 어려서부터 농업을 장래희망으로 삼았다. 농고를 졸업하고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영농CEO가 되기 위해 준비했다. 물론 다른 직업을 알아보지 않은 것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농가사료구매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질의응답(QA) 형식을 통해 그 내용을 상세히 들여다본다.사업대상자, 농협임직원 제외·축산업등록해야해당 시·군 승인 받아야 타 지역 대출 가능Q, 농가 선정·추천한도를 융자재원의 1.5배 이내에서 증액 운영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A, 농가를 선정·추천할 수 있는 한도를 각 지역별 예산의 1.5배 이내에서 증액해서 선정·추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금년부터 이 부분은 시·군별로 지역여건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1.5배 증액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선정이 취소되는 규정을 마련해서 운영해야 미 대출된 금액을 다른 농가에게 지원할 수 있다.Q, 농가 선정·추천한도를 1.5배로 증액해도 문제가 없나.A, 그동안 대출 실행률(’13년 75%, ’14년 67%, ’15년 8
45 사일리지용 수수류의 수확 이용·가축 급여 시 주의할 점은?사일리지용 수수는 연간 2~3회 수확하며 청예로 이용하는데 최근에는 원형 곤포 사일리지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1차 수확은 파종 2개월 이후(초장 120cm이상), 출수기가 권장된다.예취높이는 10cm 이상을 권장하며 재생촉진을 위해 질소 및 칼리비료를 웃거름으로 준다. 사일리지로의 이용은 개화기에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다. 마지막 수확은 9월 중순경에 하여 월동 사료작물(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 파종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가축 급여시 주의할 점은 초장이 120cm 이상일 때 수확하여 이용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산(HCN)중독의 위험이 있다.재생초도 마찬가지로 초장 120cm 이상일 때 수확한다. 한나절 예건하면 청산함량이 반으로 줄어들며 질산함량도 줄어든다.46 귀리를 재배할 때 종자선택과
“현직에 만족” 입장 밝혔지만 “연구업적 충분” 발령연구과제 계승 위해 강태홍 축산과장 후임 추천피팻트도 잡아보지 못한 자를 축산시험장 영양생리과장으로 보낼 수 없다는 당시 이태현 청장의 생각과 축산시험장장 입장에서도 10년 이상 축산시험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을 닦고 고생하고 있는 연구관을 제치고 상급기관인 농촌진흥청 시험국에서 펜대와 계산기만 움직이면서 연구행정만 한 본인을 축산시험장 영양생리과장으로 받아주는 것은 전 연구공무원의 사기에 문제가 되겠다고 생각 했을 것이다.앞 편에서 얘기한바와 같이 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농사시험연구 중에서 축산시험연구 방향이 무엇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머릿속에 어렴풋이 연구방향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과장 승진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때문에
충남 금산의 부자양계영농조합(부자양계)에서 일하는 김동현 이사(27)는 한국농수산대학을 2011년에 졸업한 5년차 양계인이다. 비록 경력이 짧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산란계 농장이었던 부자양계는 김 이사가 일하면서 중추농장도 운영하게 됐고 연매출도 30% 상승했다. 관광레저분야로 진로를 정했던 김 이사는 아버지의 권유로 한국농수산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현재 부자양계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자양계 김동현 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성실함·긍정적 자세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계사서 숙식 해결 세심한 관찰…중추 출하비율 100% 육박“이론에 실무 더해 사랑받는 축산물 생산”…연매출 30%↑김동현 이사의 아버지 김영철 대표는 금산에서 25년 동안 양계산업에 종사해왔다.김 대표는 장남인 김 이사가 가업을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김 이사의 생각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