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발생 즉시 발생농장에 대한 즉각적인 살처분과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방역을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의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이 추진 중이다. 중수본은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3주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현재까지의 발생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럼피스킨병 발병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총 400만두분의 백신을 국내로 긴급 도입키로 했다. 10월 28일까지 127만두분이 도입되고 잔여분 273만두분은 31일까지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백신이 국내로 도입되는 즉시 발생 시‧군, 인접 시‧군, 발생 시‧도, 여타 시‧도의 순으로 신속히 배분하고 11월 초순까지 전국 소 농장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산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약 3주의 항체형성기간을 감안했을 때 11월 중에는 발생추세가 안정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단, 전국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군 및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농해수위 종합국감서 정황근 장관, 의원들 질의에 답변 백신 54만두분 사전 비축…내달 초 170만두분 추가 도입키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소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을 100% 지급하고 향후 백신을 통한 방역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및 그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황근 장관은 발생 현황은 물론 지금까지 실시한 대응, 그리고 향후 방역의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장관은 “지난 2015년 그리스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 소 럼피스킨병은 이미 중국에 만연해 있었기 때문에 언제라도 국내에 유입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54만 마리 분에 대한 백신을 비축하고 있었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질병이 확인된 만큼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고 가축의 항체 형성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소 사육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0월 24일 15시 기준 전국 27개 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동물복지축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동물복지인증 축산물 페스타’<사진>를 개최했다. 동물복지축산농장은 소, 돼지, 닭 등 농장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농장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농장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꿈꾸는 동물복지’를 주제로 소비자들이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특히 어린이 TV 채널 EBS Kids와 협력해 유아를 대상으로 동물 본연의 습성을 고려한 사육환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유아교육‧체험, 동물복지 건강 요리교실, 동물복지 인증 생산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농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축 사육부터 축산물 생산, 소비 등 모든 단계에서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동물복지 인증 생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친밀감과 구매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인증 축산물 소비를 늘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추석 명절 쇠고기와 돼지고기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추석 7주 전부터 추석 주까지 대형마트 2개사 POS데이더 기준을 분석한 결과 쇠고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4.5%, 돼지고기 판매량은 6.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 예약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축평원에 따르면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3.7% 늘었다. 가격대별 판매량을 보면 10만원을 넘는 상품이 38%로 가장 많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10월 24일 15시 기준 10개 시‧군, 27개의 농장까지 확산됐다. 충남 서산을 시작으로 충남은 태안과 당진에서도 확인됐고 충북의 경우 음성에서 경기도는 김포, 평택, 화성, 수원에서 발생했으며 강원도 양구에서도 처음 발생했다. 인천도 강화군에서도 3농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1일 충남 당진과 23일 전남 해남군 그리고 경기도 고양시에서 접수된 신고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3개 농장에 대해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발생에 대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지금까지 발생이 확인된 농장 중 한우가 18개로 가장 많았고 젖소가 8개 농장에서 발생했다. 육우 농장도 1곳 확인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계란은 10월 하순부터 수급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축산물의 수급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마릿수가 평년 대비 9.1% 증가하면서 안정적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행사에서 대대적인 할인을 추진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모돈 감소에도 생산성이 증가, 9월까지 도축마릿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는 전년 수준의 공급이 전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평년 대비 예상 재고 부족량에 대해 할당관세 1만5천톤을 추가 도입키로 했다. 닭고기는 연초 AI와 여름철 폭염 등에 따른 종계 생산성 저하로 병아리 공급이 부족, 가격이 강세였지만 최근 공급부족이 해소되면서 10월 말 이후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종란 수입, 계열업체 추가 입식을 통해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계란은 여름철 고온 피해 등으로 공급량이 줄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축산경제가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 봉남면에서 ‘논 하계조사료 수확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수급 안정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여름철 논에 벼 대신 조사료를 재배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의 사업 설명회, 간담회, 매주 지자체 회의 등을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천413ha를 확보, 목표치 7천ha 대비 106%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논에서 생산된 하계조사료가 최대 10만톤에 달해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된 하계조사료는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등을 통해 실수요처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유통 체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진강낙농축협 김투호 조합장은 “논 하계조사료를 60ha에서 재배해 사일리지 1천60톤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하계 논에 벼 대신 조사료를 재배함으로써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논 하계조사료 재배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뿐 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통계청은 지난 20일 2023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3/4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 대비 돼지, 산란계, 육계는 증가하고 한·육우, 젖소,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축종별로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71만2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만1천마리(1.1%), 전분기 대비 3만7천마리(1.0%) 각각 감소했다. 1~2세와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도축 증가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6천 마리였다. 전년 동기 대비 4천마리(1.0%) 줄었고 전분기 대비 3천 마리(0.8%) 늘어난 수치다. 통계청은 원유기본가격 인상으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전년 가임암소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돼지 돼지 사육 마릿수는 1천139만8천마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7만2천 마리(0.6%), 전분기 대비 29만 마리(2.6%) 각각 증가한 수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대기(4~6개월 미만) 물량 증가 및 모돈 생산성 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충남 서산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 방역당국이 검사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에서 식욕 부진으로 인한 수의사 진료 중 럼피스킨이 의심되어 한우 4두에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4두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가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방역당국은 해당농장의 가축 등 이동제한을 실시했고 방역대 내 농장 현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만약 확진으로 밝혀질 경우 럼피스킨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농업인 단체가 ‘농업인의 날’ 기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 조직을 촉구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농업인의 날’은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농업인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농업인 단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행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농업계의 호응이 높았다. 하지만 2019년 이후 정부는 별도로 행추위를 조직하지 않고 단독으로 기념식을 추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지 못해 점차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 여기에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초유의 국가적 재난 사태를 겪으며 이전과 달리 정부포상 위주의 형식적 행사로 전락해 농업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회장 이학구) 소속 30개 농업인 단체는 지난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농업인의 날’ 지정 취지와 의의를 되살려 농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신속히 추진위를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행사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인 단체는 “올해는 냉해, 호우, 태풍 등 각종 농업재해를 이겨내고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한해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R&D 예산 삭감에 대한 농해수위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한식진흥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R&D 분야를 대폭 삭감했다”며 “농진청과 농진원의 예산 역시 대폭 삭감되며 농업‧농촌의 직격타가 불가피해졌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도 “R&D 사업과 관련해 과기부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사업 역시 전액 혹은 대폭 삭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예산은 사실상 투쟁이라고 봐야하는데 농진청장의 소극적인 태도가 원인”이라고 질타했다. 반면 R&D 예산 삭감이 그동안의 집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은 “지금까지 농진청의 R&D 예산이 잘 쓰이고 있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농진청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방역사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방역사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은 “방역사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해보니 소에게 예방접종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를 위한 비용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산재처리 또는 개인보험으로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동료의 눈치가 보인다거나 청구방법을 모른다는 경우도 상당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도 “전국 방역본부 현장사무소는 이사가 잦고 샤워실도 없어 직원들이 공중목욕탕을 이용하는 등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