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추천회의’서 결정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차기 대표이사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축산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선출권을 가진 축협조합장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럽게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은 모두 네명이다. 남경우 전 농협사료 사장과 휴켐스 사장을 지낸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이정호 농협목우촌 사장이 축협조합장들 사이에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중앙회 축산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남성우 상무는 일부 조합장들이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축협조합장들은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FTA 등 개방의 파고와 환경, 가축질병 등 내부적인 축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후보들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2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축산경제 대표이사 추천회의 일정을 오는 26일로 잡을 계획이다. 26일 전국축협조합장회의를 개최해 추천회의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농협법과 농협중앙회 정관에는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협조합장들로 구성된 추천회의에서 추천된 인물을 회장이 임명하도록 명시
퇴·액비 이용 11월까지 신청받아 경종농가 지급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김운철)는 가축분뇨 자원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퇴·액비 살포비를 1ha당 15만원씩 지원한다.축산컨설팅부는 가축분뇨의 자원이용을 목적으로 가축분뇨 수거, 저장, 살포장비를 갖춘 1개 축협과 경종농협 1개 이상 조합이 가축분뇨 자원이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퇴·액비를 살포한 경우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축협이 가축분뇨 처리, 수거, 저장, 살포시설을 갖추지 못한 경우 민간유통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해서 사업을 실시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사업추진 체계는 지역축협은 축산농가로부터 가축분뇨 처리의 신청을 받아 수거·저장, 균질화해 양질의 퇴ㆍ액비를 지역농협을 통해 경종농가에 공급 및 살포하는 방식이다.지역농협은 농가로부터 가축분뇨 퇴ㆍ액비 이용 신청서를 받아 지역축협에 살포 일자를 송부하게 되면, 지역축협은 지정된 날짜에 맞춰 농경지에 살포하면 된다.농협중앙회는 경종농가 농경지에 퇴ㆍ액비 살포 실적에 따라 살포비용을 지원하며, 올해 지원계획은 666ha 규모이다. 지원은 2월부터 11월말까지이며 상반기 2월~6월까지 살포물량에 대하여는 7월중에, 7~11월중에 살포물량은 12월중에
“전문가와 상담은 해야겠는데, 독수리타법이라 두려우십니까? 한줄 쓰면 다음 줄이 막혀서 더 쓰실 수가 없으세요.” 이런 축산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애로사항 해결 창구는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김운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축산사이버컨설팅(http://livestock.nonghyup.com)’ 화상상담이다.양축농가들은 화상상담을 통해 분야별 축산전문가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것.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각 분야 전문가 35명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월별 상담계획은 한우부문에 대해서는 질병, 번식, 사양 등 각 분야별로 주 1회 상담을 하고 있고, 낙농분야에 대해서는 격주 1회, 양돈은 월1회 정기적으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요일별 지정분야 상담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화상상담실을 원하는 농가는 화상카메라와 헤드셋만 준비하고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의 ‘화상상담실 수강신청’코너에서 상담일정에 맞춰 사전예약을 통해 접속가능한 ID를 부여받은 후 상담시간에 화상상담실로 접속하면 된다.축산컨설팅부는 장비설치 및 접속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는 해당 지역 축협으로 문의
농협중앙회와 유가공조합들이 함께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농촌사랑 우유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농협 축산지원부(부장 오세관)는 지난 9일 농협 본관 건물에서 서울우유와 함께 우유 음용 생활화를 위한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방학 동안 전국 분유재고가 5천3백톤으로 증가하는 등 수급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농협 축산지원부는 유가공조합인 서울우유 및 부산우유와 공동으로 배달 우유 음용을 통한 우유시장 확대를 위해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우유음용을 생활화하고, 각 사무실에서 접대용 음료를 우유로 제공하는 우유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장교섭력 강화위해 대표 브랜드육성우수출하조합 직원에 인센티브 확대2015년까지 조합브랜드 30개로 통합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올해 한우 대표브랜드 육성 등 축산물 유통시장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조합과 조합원들의 실익을 높여나가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한우 대표브랜드 육성=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개발과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우 대표브랜드를 육성한다. 규모의 경제성 확보로 국내 축산물 시장 주도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브랜드를 패밀리 브랜드로 하고 도별 광역브랜드를 서브 브랜드로 운용할 계획이다.또 품질유지를 위해 전 두수에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하고 참여조합의 품질관리 전담직원 운용을 의무화하며, 사육과정 중 품질기준 준수여부를 중앙회가 직접 현장 확인한다. 판매·유통은 사업초기에는 계통매장 중심으로 하되 점진적으로 일반 유통업체로 확대하고 농협 대표브랜드 취급 음식점에는 농협인증서를 부여한다. 상반기 중 브랜드 출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료, 도축, 가공 등 계통사업장 전이용을 추진한다.▲경쟁력 있는 브랜드 육성 통해 유통시장 선도=브랜드의 시장교섭력 강화를 위한 규모화를 지속 추진한다. 조합간 연합에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재찬)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소재)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축산유통부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설을 앞두고 노인 요양원인 연꽃마을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축산유통부는 나눔경영을 통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보이지 않는 손 운동’을 2007년 부서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 이를 위해 양로원·탁아소 등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이재찬 부장은 “앞으로 축산유통부 전원이 합심해 사업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증 축산전문 컨설턴트 330명 운영IT와 축산 접목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농지법 개정 따른 친환경 축사 개발도▲방역대책추진=AI 조기종식을 위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소독방제용 생석회 4억5천만원을 조기지원하고 발생지역에 소독약품과 방역장비, 활동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3~5월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계통사무소에 방역대책상황실 136개소를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 활동을 강화하고 소독약품 55억원을 공급한다.▲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가축분뇨 해결창구 역할 강화=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도·지원역량을 강화한다. 경종농가 가축분뇨 이용확대를 위해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자연순환농업 협약체결 조합에는 퇴·액비 살포비를 1ha당 15만원씩 지원한다. 총 지원 대상면적은 6백66ha이며, 지원금액은 1억원이다.또 양평축협 등 8개 가축분뇨 자원화 조합에 경영보조금 1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연순환농업사업에 참여하는 조합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활동도 지원한다.분뇨처리 문제가 심각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해 대정부 정책건의 및 자체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농가는
농협중앙회 ‘유기축산 1호’ 인증…친환경 실천초지 순환시스템으로 흑염소 사계절 방목사육경북 영천 보현산 자락 해발 600m 청정지역에서는 흑염소를 사육하며 친환경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축산인이 있다. 92년부터 지자체로부터 시유지를 임대해 축산을 시작한 에덴목장(대표 박정훈)은 7만여평의 초지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순환하는 시스템으로 사계절 흑염소를 방목 사육하고 있다.에덴목장은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면서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 연말 유기축산 1호 농장으로 인증을 받았다.마을에서 한참을 올라가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목장은 진입로는 물론 축사주변까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박정훈 대표는 “사업을 하다가 은퇴하고 농촌으로 들어왔는데 훨씬 나이가 많은 분들도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축산을 시작하게 됐다”고 흑염소를 기르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첫해에는 1마리에 70만원씩을 주고 10마리를 구입해 집에서 시범사육을 해 보았다”는 박 대표는 “시범사육을 하면서 산림부존자원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친환경축산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서서 지자체에서 부지를 임대 받아 현재의 목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비와 시비 각각 200만원씩을 보조받아 274마리의 염소를 입식한 것이 지
농협중앙회 신경(신용·경제)분리 방안에 대해 농림부가 최종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경분리에 대한 시기나 자본금 확충 방법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농림부는 지난달 25일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위원회의 ‘신경분리 방안’ 제출에 따라 전문가, 농민단체, 일선조합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권역별로 모두 4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전남·북(광주)과 26일 경남·북(대구), 30일 강원 충남·북(청주)에 이어 지난 1일에는 농업연수부(수원)에서 중앙단위 종합토론회를 가졌다.‘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지난 1일 종합토론회에서 지정토론자들과 방청객들은 신경분리 시 가장 고려돼야 하는 사항은 ‘협동조합 정신’이며 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민조합원들의 실익제고를 위한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신경분리 시기와 방법, 지배구조 등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나타냈다.지정토론에서 농림부와 농협 관계자들은 경제사업연합회 자본금 확충 방안에 대해 조달방법과 규모에 대해 이견을 나타냈다. 특히 신경분리 시기에 대해서도 농협과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민감하게 대립했다. 농협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FTA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축종별 조합·조합원에 대한 지도·지원 강화 △고품질·안전축산물 생산체계 구축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자단체로서의 역할 강화 △가축개량 선도 및 개량사업소의 경영개선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선정했다.▲핵심조합원 육성사업=축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을 기존 한우·양돈 2개 축종에서 올해 낙농·양계까지 4개 축종으로 확대한다. 육성대상은 지난해 한우 3백명, 양돈 3백9명 등 6백9명에서, 올해는 한우 5백명, 낙농 4백명, 양돈 4백명, 양계 2백명 등 1천5백명으로 늘렸다. 장기목표는 2010년 6천명, 2015년 1만명으로 계획돼 있다.또 핵심조합원 육성사업과 함께 핵심조합을 지난해 24개 조합에서 올해 75개 조합으로 늘려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핵심조합 컨설팅비와 장비 지원에 26억5천3백만원, 축종별 경영비 지원을 위한 무이자자금 8백7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낙농핵심조합원은 19개 조합, 양계는 10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한다.▲축종별 자조금 사업 효율성 제고=축종별 협회와 공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1천2백23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그 동안 자립경영이 어려운 조합은 조합원 의사에 의한 자율합병을 추진, 2004년 1천3백27개의 회원조합이 2005년 1천2백98개로, 2006년에는 1천2백23개 조합으로 감소,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이뤄나가고 있는 것을 분석된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는 조합의 완전자립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경영혁신 결과 2006년말 현재 전체 조합의 90% 정도가 자립기반을 구축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전체 회원조합의 자립경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조합 자립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조합별로 경영을 분석,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경영개선 지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전무임기제 운용, 상임이사 경영평가 실시 등을 통한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성과에 따른 급여시스템의 정착 등 성과보상체계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출자금 증대 운동, 이용고 배당 중심의 배당체계 확립 등 조합 자본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성장
농협교류센터는 2월22일과 3월3일 당일코스로 경기도 남양주 수동농협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 내방2리 고로쇠 마을에서 고로쇠 채취 체험행사를 갖는다.참가자들은 버섯채취 및 몽골민속공연단의 신비한 몽골 민속문화 공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2천원이며 8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또한 농협교류센터는 1∼3월 중 농촌 팜스테이마을에서 가질 수 있는 새해맞이 워크샵을 마련하고 있다. 10∼100명 이내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대회의실은 물론 10인 이내의 분임토의실도 제공된다. 경기 여주 주록리마을, 경기 안성 유별난마을, 충북 단양 한드미 마을에서 개최되며 참가비용은 25인 기준 1박 6만5천원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농협교류센터(02-2140-51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