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가 ‘대한민국 No1. 유통리더’를 목표로 판매기능 확대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남경우 대표는 최근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양축조합원들과 일선축협에 꼭 필요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면 안 된다. 위험부담이 있어도 반드시 신성장 동력사업을 개발하고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농협축산경제가 올 상반기에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신규사업은 모두 14개로 남경우 대표가 직접 추진상황을 챙기면서 강한 의지를 보여 사업진행에 한층 가속도가 붙고 있다.신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축산물종합플라자의 경우 7월 전담직원을 배치한데 이어 현재 대지 600평 수준의 강남지역 후보지 4곳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축산물특화판매장 개설을 위해 지난달 25일 후보지 공모를 실시하고 22개 물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특화판매장은 전용면적 50평 내외 규모로 올해 3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일선축협의 브랜드축산물전문판매장 신설 지원도 추진 중이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6월말까지 조합 판매장 현황조사를 마치고 현재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 일선축협에 대해 브랜드축산물전문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고품질 종돈개량과 분양기능을 활성화하고 종돈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비육농장을 종돈장으로 전환시켜 GGP돈군 보유두수를 현재의 500두에서 700두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 1만7천두 종돈분양규모를 2010년 2만5천두로 8천두를 늘려 시장점유율을 7.4%에서 1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는 또 종돈사업 내실화를 위해 하반기 동안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돈 육성농장을 매입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안정적인 종돈개량과 대외적 신뢰도 제고를 위해 육종전문가를 채용하고, 육성률을 5월말 기준 70.6%에서 연말에는 78%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다. 특히 농장별 주간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혹서기 대비시설을 보완했으며, 양돈전문 컨설턴트 현장지도교육을 강화한다.한편 농협축산경제는 제2종돈장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중부권을 중심으로 대상지역을 물색 중이다. 제2종돈장은 모돈 1천500두(GGP 300en, GP 1천200두)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며, 사육규모는 1만8천두, 공급능력은 종돈 8천두, 비육돈 1만8천400두 규모로 계획돼 있다.
낙농가들의 양축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의 자세한 답변이 제시된 상담사례집이 발간됐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이환원)는 최근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와 젖소개량부 홈페이지 전문가상담실을 통해 상담된 사례를 모아 농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낙농상담 사례집’ 책자를 발간했다.사례집에는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질병, 시설 환기 및 기타분야 등 총 216건의 상담사례가 수록돼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내용에 맞는 만화도 삽입됐다.축산컨설팅부는 사례집을 모두 1천200부를 제작했으며, 조합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내조합이나 축산컨설팅부로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한편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1월 발간한 ‘한우상담사례집’에 대한 농가반응이 좋아 3차례의 추가 인쇄를 통해 배부했다.
농협중앙회 신용경제부문(은행장 정용근·사진 왼쪽)과 LG텔레콤(대표이사 정일재)이 지난 8일 농협본관에서 모바일뱅킹 등 모바일 컨버전스 공동사업의 협력과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양사는 협력 조인식에서 모바일 공동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대, 모바일제휴카드(Save&Safe카드) 출시 및 공동판매, 금융·통신 컨버전스 서비스 및 신상품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6개월간 농협의 500여개 점포에서는 LG텔레콤의 모바일뱅킹 전용 휴대폰에 대한 판촉 및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농협은 이와 함께 고객들이 휴대폰 신규 가입시 24개월 무이자 특별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신요금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모바일전용 Save&safe 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 이 카드는 모바일뱅킹 전용 휴대폰에 IC칩 형태로 탑재해 이용하는 모바일 신용 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99개 브랜드경영체 참가…경진대회 총 1백억원 시상연예인 현영 요리 배식 등 행사다채…소비자 발길기대국내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의 우수성을 뽐내고 소비자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위생·안전성을 확인시킨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KAPF 2007)가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COEX(서울 삼성동 소재) 태평양홀에서 개최된다.올해 브랜드 전시회에는 99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들이 참가하며 개막식에서는 농림부가 주최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브랜드에 대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이 수여된다. 이날 경진대회에 입상한 브랜드 경영체에는 모두 1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이 함께 주어진다.이번 브랜드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인데, 첫날 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이 참석한 가운데 ‘2007인분 뚝심탕(우족) 배식행사’가 열리며, 둘째날에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전속모델인 연예인 현영이 통돼지 바베큐를 직접 요리해 관람객에게 배식하는 ‘황금돼지해 현영과 함께하는 우리 통돼지 바비큐’ 행사도 이어진다.특히 전시회
(주)농협목우촌(대표이사 고윤홍)이 육계 계열업계 최초로 무항생제 닭고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무항생제 1등급 닭고기를 시범판매한 농협목우촌은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무항생제 1등급 닭고기’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유통업체 바이어들과 항생제 대체재를 개발한 연구진, 무항생제 닭고기 생산농가 등이 참석해 시범판매 결과와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항생제 닭고기 판매활성화에 대해 토론했다.농협목우촌은 이날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21개 유통점과 백화점에서 무항생제 닭고기를 시범 판매한 결과를 발표했다. 농협목우촌은 판매량 분석에서 일반관행에 의해 사육한 닭보다 무항생제 닭의 판매지수가 32% 높았다고 밝혔다.또한 판매현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관행으로 사육한 닭보다 30%가 높게 책정된 무항생제 닭고기 판매가격에 대해 60%가 적당하다고 응답했으며, 32%가 비싸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재구매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97%가 품질이 지속적으로 좋으면 재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이력제적용 이달 하순 출시 농협목우촌은 또 닭고기 등급제와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63%가 모른다고 응답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28일까지 45일간 전국의 1만2천여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제12차 한우개량 추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거세우를 포함해 암·수의 사육월령별로 13개 단계로 구분해 가축시장 출하축과 한우 사육농가의 1만2천515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가축시장은 전국 56개 지역축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59개 가축시장이 조사대상이며 사육농가는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에 참여중인 전국 131개 사업조합에서 체중 측정시설을 보유하고, 다두사육농가로 앞으로 개량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조사할 방침이다.농협축산지원부는 한우의 체중과 체위를 매 3년마다 정기적으로 측정해 그동안의 개량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량정책 반영 및 연구자료로 활용해 한우개량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1974년 제1차 조사를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 12번째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사기간 동안 농협은 체중 및 5개 주요부위 체형(십자부고, 고장, 흉위, 곤폭, 흉심)과 이모색, 흑비경 및 영양상태를 조사한다. 농협은 이번 조사에서 체형 조사부위는 과거 10개 부위에서 5개 부위로 축소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축산지원부는 지난해 9월 15개 축협 300개 농가(평균 사육두수 72)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한 한우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에 대해 지난 6월말까지 10개월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계통출하는 25% 성장했으며, 계통사료 이용률도 12.7% 높아져 양적은 물론 질적으로도 사업성과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농협축산지원부 관계자들은 올해 추가로 10개 축협, 200여 농가를 신규로 핵심조합원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있는데 37개 축협이 신청할 정도로 사업참여 열기가 높아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2017년까지 4천500개 농가가 67만5천두를 사육하면서 한우 광역브랜드의 산지중심조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우핵심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농협 축산경제는 개방화에 대응해 축산업을 선도할 규모화된 전업농가를 육성하고 생산자단체 중심의 고급육 생산ㆍ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는 앞으로 핵심농가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 무이자 지
농협사료(회장 송석우)는 지난달 25일부터 새로운 개념의 고품질 생균제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농협사료 부산바이오공장은 지난해 7월 보조사료 생산시설을 설치한 후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기존시장의 유통제품보다 우수한 품질의 생균제를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양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부산바이오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균제는 생산성 향상용 ‘락토쑥쑥’, 반추용 ‘카우락’, 면역증강용 ‘이뮤락’, 정장 및 설사예방용 ‘장크린’, 바이러스 예방용 ‘큐락’ 등 5개 제품이다. 농협사료는 이들 생균제는 자체 기술진이 지난 6개월간의 현장 사양시험을 통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동안 농협사료 배합사료공장에서 일반생균제업체를 통해 구매, 사용해오던 생균제를 부산바이오 제품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농협사료는 생균제의 특징으로 사용 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품 내 균주수를 10배 이상 강화했으며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절감으로 기존제품에 비해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소개했다. 또 질병발생억제, 면역력증가, 축사환경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애자 국회의원(민주노동당 비례대표)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덕윤)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농정의 주역, 여성농업인 권리 보장을 위한 대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한영미 전여농 정책위원장은 ‘여성농업인 사회적 지위에 관한 제언’ 발제를 통해 “여성농민의 법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반드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여성농업인육성지원조례’ 제정을 제안했다.송기호 수륜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여성농업인의 법적 지위에 대한 고찰’을 발제하면서 여성 농업인 법적 지위 보장 방안으로 농업직업인 증명제 등을 제시했다. 김미영 경남도의원은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 제정의 의미’에 대해 발제했다.현애자 의원은 이날 “여성농업인을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시키고, 농정의 주역으로 세우기 위한 정책은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이 자기 지역에서부터 여성농업인 정책의 주인이 되고, 나아가 농업·농촌의 실질적 주역으로 우뚝 서기 위한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송석우)는 품질개선 및 농가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매월 ‘축산신기술정보’를 발간해 농협사료 8개 공장 및 조합, 농가, 연구기관 및 농협 축산관련부서에 배포하기로 하고 지난달 창간호(7월호)를 발간한데 이어 이번에 8월호(제2호)를 제작해 배포했다.농협사료 노중환 본부장은 “‘축산신기술정보’는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국내외 신기술이나 정보를 축종별 전문박사가 수집, 가공 및 정리해 양축가에게 핵심내용만 전달하여 농가기술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을 높여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축산신기술정보지 발간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삼수 박사(기술지원부장)는 “이번에 발간되는 신기술정보지는 지역특판팀장 및 공장이나 조합 직원들에 새로운 축산정보를 제공해 농가관리 및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기술정보지는 농협사료 기술지원부에서 양계(엄재상 박사), 양돈(남두석 박사), 축우(신동은 박사), 기타(이승형 박사) 부분으로 나누어 매달 농가에 유용한 국내외 신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해외연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선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전국의 농촌지역 중·고교생 각 90명씩 180명을 선발해 제3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글로벌 문화체험단은 농협 시군지부장과 교육장이 추천한 농촌지역 학생들을 선정해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각 20명씩 1개팀을 이뤄 이탈리아·프랑스·영국 등 8박9일 동안 유럽의 문화·역사·교육·과학·농업현장 등을 답사한다.특히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발 전에 연수지역에 대한 견학포인트를 안내하고 해외탐방 후 연수 수기를 받아 우수작을 모음집으로 발간해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연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