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롯데마트·마이에셋·메리츠증권 MOU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경우)와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공동으로 개발한 한우공모펀드가 이달 말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우펀드는 기존의 사모형태의 펀드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한 최초의 공모펀드이다.농협축산경제와 롯데마트는 올 초에 한우펀드상품 개발에 합의하고 마이에셋자산운용(대표 유병덕)을 운용사로 ‘순한한우 특별자산 투자신탁’이라는 공모형 펀드상품을 개발해 지난달 28일 금감원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와 롯데마트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남경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유병덕 마이에셋자산운용 대표, 김기범 메리츠증권 대표, 남영우 NH증권 대표, 신강식 순한한우조합장협의회장(고흥축협장)을 비롯한 순한한우 참여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순한한우 공모펀드’ MOU를 체결했다.농협축산경제와 롯데는 이날 한우의 경우는 시세 변동으로 인한 투자자 보호 문제 때문에 공모 형태의 펀드가 나오기 쉽지 않지만 ‘지리산 순한한우’는 품질우수성이 인정되고 특히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전량 매입키로 하는 등 안전성이 확보돼 공모형 펀드가 처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장종수·천안공주낙협장)는 지난 6일 제주축협 한우종합플라자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쿼터관리와 집유체계 제도개편은 동시에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전국의 모든 낙농가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개선안을 만들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조합장들은 유대산정체계 개선에 대해서는 소비자 지향적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다만 낙농가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합장들은 유지방의 경우 기준이 바뀌어도 바로 맞출 수 있지만 유단백은 젖소개량 등 최소 3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의 볏짚 운송비 지원이 올해부터 안 되고 있다며 다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낙농관련조합의 경우 조사료가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에서는 배합사료만 계통구매율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 내년 사업계획에 각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는 홀스타인품평회 지원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한 조합 수신고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각 지점에서 예금금리를 5.7% 이상 주고 있는 것은
농협무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한우협회를 비롯한 농민단체들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농협무역은 지난 5월말 타이슨사와 미국산 쇠고기 669톤을 35만8천700달러에 수입하는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물량 중 309톤에 대해선 대금까지 지급했다. 1차 물량인 309톤은 지난달 1일자로 내려진 수입검역 중단조치로 인해 부산항에 검역을 대기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360톤은 미국 현지에서 검역재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우남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농협무역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호주산 및 뉴질랜드산 쇠고기 2만7천848톤을 1천115억7천100만원에 들여와 1천421억3천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농협무역 전체 매출액 3천326억4천500만원의 42.73%에 달하는 규모이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협은 수입육에서 발생한 수익을 축산농민들의 수출증대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등의 변명과 기만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농민단체의 대표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
■ KAPF2007 결산횡성한우 등 축산물 할인판매 인기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물이 일 년에 한번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찾는 ‘2007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KAPF2007)’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COEX에서 열렸다.올해 전시회는 지난해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참여 경영체도 지난해보다 10여개 줄었지만 무엇보다 참관객 숫자가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입장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반응이 엇갈렸다. 농협측은 전시회를 유료화해 시식만을 노린 관람객을 배제시켜 행사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경영체 관계자들은 최대한 사람들을 모아 브랜드를 홍보해야 하는데 입장료까지 받는 것은 시기상조 같다고 지적하면서 유료화를 위한 사전홍보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꼭 필요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참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전시회장 부스 배치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다. 경영체 관계자들은 부스 간 이동공간이 넓어져 내부가 정리된 느낌이라고 반기면서도 입구 쪽에 일률적으로 지역관을 배치해 전체적으로 너무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지적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지난 27일 농협 본관에서 ‘식품수요 변화에 따른 축산업의 발전과 장기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농협사료가 축산업이 식품 수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축산업 발전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에 의뢰하여 나온 결과를 축산경제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건국대 정경수 교수는 축산관련 산업까지 포함한 2005년 말 축산업 생산액은 약 19조원, 부가가치는 약 12조원이 넘고 축산업으로 발생하는 사회적인 총 생산유발효과는 약 39조원이나 되는 등 축산업은 성장 및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이라고 소개했다.정 교수는 또 2030년에는 축산생산액(15.7조원)이 전체 경종생산액(15조원)을 추월하고 농업생산액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축산업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ㆍ정부ㆍ협동조합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남성우 상무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해당 사업별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오는 10월25일 ‘2007가축분 퇴비 품평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경영체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품평회에 참가를 원하는 경영체들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9월13일까지 농협 각 도 지역본부 축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경종농가의 알권리 충족과 우수 가축분퇴비 유통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대를 위해 품평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품평회를 통해 금상(1), 은상(2), 동상(2)을 각각 선발해 농림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여하고 6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경영체에게는 퇴비 포장대에 ‘2007년 농협 퇴비품평회 수상’ 문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별도의 가축분 퇴비 전시부스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농ㆍ축협 및 영농조합법인이 수상할 경우 농림부의 자연순환농업활성화자금을 우선 지원하며, 농협 주도의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한 농ㆍ축협에 대해서는 농협중앙회의 특화사업자금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Korea Animal Products Fair & Contest 2007)’가 지난 30일 COEX 태평양홀에서 모두 95개 브랜드 경영체(287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다섯 번째 열린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서 참가 브랜드 경영체들은 ‘맛으로 건강으로 우리 축산물 브랜드로’를 주제로 3일간 국내산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소비자들과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농림부는 개막식에서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횡성한우(횡성축협)’와 ‘크린포크(선진)’ 등 12개 우수 브랜드 경영체에 대해 종합부문과 위생안전·고품질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또한 전시회장에서는 3일간 우리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과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관을 비롯해 각 참가 브랜드들이 독립부스와 지역관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우리 축산물 요리솜씨대회와 우리 축산물 잘 고르고 잘 먹는 방법 강연, 식육기술경연대회,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소비자들이 전시회를 참관하고 브랜드를 평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2007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브랜드 홍보·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관 등 설치선물세트 할인판매·다양한 이벤트 경품 제공도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지난 30일 COEX 태평양홀에서는 ‘2007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가 개막됐다.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유통 관계자들까지 어우러지는 3일간의 축산물 축제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로 소개한다.▲우리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 농협중앙회가 브랜드 명예의 전당 코너를 마련하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또 우수축산물 브랜드 육성사업도 함께 소개된다.▲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관=농협중앙회와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쇠고기가 어떤 과정으로 식탁에까지 오는지 단계별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사육과 도축, 가공, 유통, 판매까지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연한다.▲우리 축산물 요리솜씨대회=개막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주관으로 한우와 돼지, 닭고기 등 국내산 브랜드 축산물을 이용한 부위별 요리대회를 개최한다.▲식육기술경연대회=31일 오후 2시부터
축협중앙회 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에 이영초(45·사진)씨가 선출됐다. 축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위원장 임기만료에 따라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영초 후보(기호1번)가 1차 투표에서 1038표를 얻어 득표율 57.5%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1천804명이 투표해 9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영초 당선자와 함께 당선된 부위원장은 장봉석(42)·이경호(44)·안명환(47)씨이다.이영초 당선자는 전남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89년 축협중앙회에 공채로 입사해 축중노 6·7대에 이어 현 8대 경기지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축중노 제9대 집행부 임기는 오는 10월1일부터 3년간이다.
국내산 축산물 우수성 홍보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Korea Animal Products Fair & Contest 2007)’가 지난 30일 COEX 태평양홀에서 모두 95개 브랜드 경영체(287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다섯 번째 열린 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서 참가 브랜드 경영체들은 ‘맛으로 건강으로 우리 축산물 브랜드로’를 주제로 3일간 국내산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소비자들과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농림부는 개막식에서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횡성한우(횡성축협)’와 ‘크린포크(선진)’ 등 12개 우수 브랜드 경영체에 대해 종합부문과 위생안전·고품질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또한 전시회장에서는 3일간 우리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과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관을 비롯해 각 참가 브랜드들이 독립부스와 지역관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우리 축산물 요리솜씨대회와 우리 축산물 잘 고르고 잘 먹는 방법 강연, 식육기술경연대회,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소비자들이 전시회를 참관하고 브랜드를 평가하는 프로그램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풀무원 급식전문 자회사인 (주)푸드머스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방권에 우수한 축산물가공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사장 이종윤)는 지난 16일 (주)푸드머스(사장 제환주)와 우수한 국내산 농축산가공품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와 (주)푸드머스는 이날 학교급식 식재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먹는 것인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공급해야 된다는데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 강점을 활용해 학교급식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물판매분사는 푸드머스와의 첫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농협이 개발한 ‘천년풍미 햄 소시지’를 공동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권은 푸드머스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되며 수도권은 농협의 5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한편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다음 달부터 단체급식 전용브랜드인 ‘천년풍미’를 본격적으로 런칭해 단체급식 사업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우수한 농축산가공품의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년풍미’는 “천년의 오랜 기간 동안 변치 않는 풍미를 지닌 안전한 먹거리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한미 FTA 협상체결 이후 양축농가의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나갈 방향 및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양축농가 의식 및 농협사업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전국 1천여명의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