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연합도 지난 20일 제1축산회관에서 제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요근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을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김준기 4H본부 회장과 김덕윤 전여농 회장을 선출했다. 집행위원장에는 김진범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38개 로드맵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 평가하고 4조5천719억원의 조합 자금지원과 5천619억원의 유통시설 확충 등 금년도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농협은 경제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리더과정 운영 등 현장교육을 강화하는 외에 조합원들의 농산물 판매 의식과 이용률도 높여 나갈 방안을 마련하고 농협 임직원들도 농산물 마케팅, 물류관리사, 축산컨설팅, 전산 및 정보보호 등 총 1천319명의 경제사업 정예인력을 2010년까지 지속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작목반을 출하협약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유통형 작목반을 3천664개소로 확대하고, 1개 조합에 품목별 1개 작목회로 결집한 품목 대표조직 작목회를 2015년까지 300개를 육성한다.전국의 조합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종합평가 방안을 마련해 2015년까지 총 1조원의 경제사업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1조300억원의 경제사업 안정화 기금도 확보할 예정이다.한편 정부, 농민단체, 학계 전문가와 조합장으로 구성된 농협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는 매 분기말 서면 점검과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상황과 추진의지를 종합적으로 점검 평가하고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9일 화학비료의 24% 가격 인상으로 발생한 농업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총 2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농협은 농업인 부담액 1천140억원 중 화학비료 수수료 환원액 140억원, 사업비 신규 편성분 50억원, 유기질비료 무상지원액 30억원 등 총 2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이어 정부도 2008년도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액을 당초 540억원에서 1천160억원으로 620억원 늘렸다고 소개했다.결과적으로 정부와 농협의 이번 조치로 화학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인 부담액 1천140억원의 74%인 840억원이 지원돼 농업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농협은 이와 함께 비료 등 연간 2천억원 수준의 영농자재 무상지원도 지속 추진해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농협의 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농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비료가격 차손보전 부활 또는 비료쿠폰 발행 제도 등을 한시적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2일 이승우 농협유통 사장을 농협사료 사장에, 남성우 전 농협중앙회 상무를 농협유통 사장에 각각 내정했다.농협유통은 오는 19일, 농협사료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통해 신임사장을 확정하고 당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최원병 회장은 지난 13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축산경제와 농업경제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이들을 서로 교차시켜 내정한 배경은 농협개혁을 위한 것으로 서로 위치를 바꿔 최대한의 개혁성과를 이뤄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개혁내용을 꼼꼼히 따져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다면 1년 후에는 다시 농협사료와 농협유통으로 자리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승우 사장은 진주고와 농협대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창동유통센터 장장, 농협대학 부원장, 농협유통 전무, 공판사업부장을 지냈다. 남성우 사장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나와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축산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축협중앙회 사료사업부장, 농협중앙회 축산개발부장, 계육가공분사장, 농업경제기획실장, 상무 등을 지냈다.
“40년간 농협 생활을 통해 쌓은 농업 농촌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국회 진출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송석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충북 음성 사무실에서 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FTA등 개방화로 우리나라 농축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법기관에도 농업 농촌, 그리고 축산업에 대한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에 따라 자신의 고향인 충북지역(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하고 ‘40년 농촌경제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송 전 대표는 “음성과 진천, 증평, 괴산지역은 서울과 가장 인접한 농업중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며 “농축산물 단지화(유통센터)사업을 추진해 생산자와 수도권 소비자들이 24시간 만날 수 있도록 하면 농촌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농협축산경제 대표 시절부터 브랜드사업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은 송 전 대표는 “농산물도 이제는 햇사레와 같은 대규모 브랜드로 승부해야 한다”며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축산물 벨트화를 위해 생산단지
시장개방 가속화와 배합사료와 조사료 가격 급등에 따라 축산농가들은 상당히 불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있다. 내외부적으로 축산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동조합에 거는 축산인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그동안 축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새해를 맞아 농협중앙회 축산부문과 일선축협을 대표하는 남경우 대표이사를 만나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남 대표는 오는 3월2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전문사료 생산기반 확충·사료안정기금 설치 추진핵심조합원 단계별 육성…개방화 대응 경쟁력 제고성장동력 창출 경제사업 집중…특성화 조합 이룩 축산물 파워브랜드 확대…유통·판매기능 강화- 2007년 주요 성과와 아쉬웠던 점은.“지난해는 정말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다. 한미 FTA협상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시장개방 확산과 국제 곡물가격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급등은 농협 뿐 아니라 우리나라 축산업 전체가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축산업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 제도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한다.아울러 농협축산경제도
농협중앙회 브랜드축산물전문점 3호점이 개점했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사장 고윤홍)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6번지 ‘브랜드 축산물전문점 도곡점’의 문을 열었다.이날 도곡점 개점행사에는 충남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단 김기원 단장(당진축협장)과 박연교 예산축협 조합장, 전북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단 강병무 단장(남원축협장)과 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 등 브랜드한우 생산자 대표들과 농협중앙회 고윤홍 사장과 엄기대 축발기금사무국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전옥태 도곡1동장과 김서현 강남구의원을 비롯해 도곡동 부녀회장과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브랜드 축산물전문점은 지난해 12월 2호점 대치점 개점에 이어 이날 3호점을 개점하게 된 것으로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2015년까지 30개소를 목표로 신설 후보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매장(77평)에서는 100% 브랜드 축산물만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소의 경우 원료육 확보시 사육에서, 도축, 가공, 판매 전 과정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게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HACCP 인증 판매점 운영을 위해 각종 시설물을 인증기준에 맞춰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윤충근)은 올해 첫 농업인 HACCP 교육을 오는 14일 안성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한 HACCP 경영자과정 교육으로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축산물위생교육원은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20% 인하된 교육비를 적용해 8만원으로 피교육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사육농가이다.교육원은 HACCP 추진 농업인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각 지역 농축협과 농업기술센터로 홍보문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축협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제공받거나 교육원 홈페이지(www.meatacademy. co.kr)에서 내려받기 하여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조속한 제도개편·사료안정기금 도입 촉구도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장종수·천안공주낙협장)는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유대 인상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 다음 달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이날 전체 회원 19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유대의 조속한 인상으로 낙농가들의 경영난국을 타개해줘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그러나 일부 조합장들은 유대를 인상할 경우 우유소비 감소현상이 나타나 결과적으로 낙농가들의 원유쿼터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조합장들은 생산비 절감 방안을 비롯해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2월 협의회에서 유대인상 문제를 다시 논의해 정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많은 조합장들은 배합사료가격 뿐 아니라 조사료가격까지 급상승하면서 현재 낙농가들은 유대를 인상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낙농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FTA를 진행하면서 정부차원에서의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낙농가들이 견딜 수 있는 희망 있는 정책을 정부가 큰 틀에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합장
일선축협 경제사업량이 지난해 대폭 증가했다. 일선축협의 2007년 경제사업 규모는 7조9천25억원으로 2006년 6조9천72억원 보다 9천953억원(14.4%)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일선축협 경제사업량이 2005년 3천368억원 순증에 5.3% 성장, 2006년 2천242억원 순증에 3.4% 성장한 점에 비춰보면 지난해에는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가 분석한 일선축협의 2007년 경제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판매사업이 3조2천24억원으로 전년대비 4천139억원 증가해 전체 증가금액의 절대 비중을 차지했다. 구매사업은 1조5천659억원으로 전년대비 3천247억원 증가했고, 가공사업은 2조2천92억원으로 전년대비 1천857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축협 중에서는 216%의 성장률을 보인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이, 품목축협 중에서는 188%의 성장률을 보인 한국양토양록조합(조합장 한규성)이 최고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사업량 부문에서는 지역축협 중에서 3천424억원을 기록한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이, 품목축협 중에서는 1조865억원의 서울우유조합(조합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축산물안전시스템 확보를 위해 축산물판매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과 법률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축산물판매장 안전가이드’ 책자를 3천부 제작해 일선축협과 계통판매장에 배포했다.‘축산물판매장 안전가이드’는 축산물판매장 운영관리와 관련규정 및 제도이해, 별표 및 서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산물판매장 운영관리에는 축산물 관리체계, 인허가 관리, 식육처리 및 상품화, 개인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 식중독, 식육의 보관관리, 식육의 표시 및 원산지 관리, 소비자 불만대응요령 등 축산물판매장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설을 맞아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NH쇼핑을 클릭하면 친환경, 브랜드관, 하나로클럽, 목우촌, 한삼인 등의 메뉴가 나타나 원하는 상품을 선택, 배송시킬 수 있다.특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소비자가 뽑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 지역별 한우 광역브랜드세트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주문 할 수 있다. 브랜드 축산물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한우람(www.hanwooram.co.kr·031-224-8555) ▲하이록(www.hilok.co.kr033-258-8156) ▲청풍명월한우(www. cpmwhanwoo.kr·043-222-0288) ▲토바우(www.tobawoo.com·041-350-5680) ▲참예우(www.chamyewoo.com·063-245-0643) ▲순한한우(soonhanwoo.com·061-725-7220) ▲농협 브랜드축산물전문판매점(meatfood.nonghyup.com 문정점 02-400-0085, 대치점 02-563-9501, 도곡점 02-572-7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