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대규모 기업형 외식공간 마련한우·돼지·닭·오리고기를 ‘한 자리서’농협 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농협목우촌 웰빙프라자’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문을 열었다.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고윤홍)와 농협목우촌(사장 박종하)은 지난달 28일 의정부 망월사역(1호선)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앞에 ‘웰빙프라자’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의정부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대적으로 참석해 농협축산물 전문식당 개점을 축하했다.650여평의 부지위에 330석 규모의 지하1층, 지상 1층 식당을 갖춘 ‘웰빙프라자’에는 ‘브랜드축산물전문판매점(의정부점)’과 농협목우촌 프랜차이즈사업인 ‘웰빙마을’, ‘바베큐마을’, ‘또래오래’까지 한 자리에 모여 있다.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농협목우촌 웰빙프라자’(대표 이광수)는 농협목우촌 프랜차이즈 사업과 농협중앙회 브랜드축산물전문매장이 결합해 한 공간에서 브랜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돈육가공품 등을 취향에 따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축산물 전문식당이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 고윤홍 사장은 “기존 브랜드전문매장과 달리 의정부점은 소비자가 판매장에서 일반식당의 50%의 가격으로 고기를 직접 사서 한 공간에
농협중앙회는 축종별로 ‘우수경영농가’를 선발해 전국 도별 현장교수로 활동케한다.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이에 따라 지난해 20농가에 이어 올해 10농가를 ‘우수경영농가’로 선정했다. 농협은 지난 25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자영농장(대표 이근범)에서 ‘우수경영농가’ 한우부문 현판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이경호 음성축협 조합장과 정기호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성희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류중진 농협음성계육가공공장장, 라호관 한우협회 음성지부장을 비롯해 자치단체와 농업기술센터,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한우농가 등이 참석했다.이날 남성우 대표는 “축산농가들이 주변에서 보고 배울 농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전국 도별, 축종별로 경영모델농가를 선정하게 됐다”며 “우수농가는 앞으로 농협중앙회 컨설팅 교수요원으로 축종별 현장교수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한우부문 경영모델로 선정된 자영농장 이근범 대표는 한우사육 경력 17년째로 가축인공수정사를 비롯한 각종 교육을 이수하고 한우개량과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는 신지식 축산인이다. 현재 축사 600평에 186두의 한우를 일관 사육해 연간 72두를 출하하고 있으며 육질 1등급 출현율이 93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오정길·한국양계조합장)는 지난 25일 충북 음성 농협목우촌 계육가공공장에서 협의회를 갖고 양계산물 가격과 수급동향을 비롯해 양계핵심조합원 육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철 대충양계조합장과 임한호 김포축협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이경호 음성축협장, 류광열 익산군산축협장, 전형숙 안동축협장, 권학윤 양산축협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와 이종환 충북지역본부장, 박종하 농협목우촌 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양계핵심조합원 육성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할 때 해당축협이 다른 축종을 선택할 경우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며 제한조항을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경쟁력 있는 핵심조합원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축협별 1개 축종으로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원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합병축협의 경우 행정단위별로 축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에 따른 자금지원의 상환기일이 1년으로 짧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자금지원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건의했다.조합장들은 이어 사료특별구매자금 지원한도가 양돈
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는 지난 20일 농식품부에 축산농가 사료비 직접 보조, 가임암소 감축 추진, 축산부문 FTA특별기금 5조원 조성 등 18개항의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이날 농식품부 이상길 축산정책단장에게 건의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박덕배 제2차관과 정승 식품산업본부장실에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건의사항은 지난 13일 열린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전국 축협을 대표하는 조합장들이 논의해 결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은 김대현 회장(인제축협장)이 이상길 단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치봉 농협중앙회 상무, 나상옥 전남축협회장(목포무안신안축협장), 이 단장, 김 회장, 한규성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조합장), 윤두현 경인축협회장(이천축협장).
축산인 대표 300여명 “대책없는 폐쇄 철회”한우고급육 기준가격 시장을 지키자는 축산인들의 목소리가 뜨겁다.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도축기능 폐쇄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호·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는 지난 20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서울축공 도축기능 폐쇄저지 축산인 대표자 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공판장에 브랜드한우를 상장하고 있는 속리산조랑우랑한우와 황초와우, 강원하이록, 명실상감한우, 홍천늘푸름한우, 청원육품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과 지역축협 관계자들, 중도매인, 부산물상인, 운송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승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산물 기준가격 시장이 마비되면 서울시 소비자들과 축산농가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며 “스스로 합심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시장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연대사에 나서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과 우영묵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도 “대책없는 도축기능 폐쇄는 무책임한 조치”라며 “고급육 전초기지인 서울공판장의 음성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도축기능 유지를 통해 시장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권기정 본부장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연구발표를 통
사료안정기금 도입…구입비 직접 보조도대규모 간척지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지원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20일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건의’를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건의사항은 모두 18개항으로 지난 13일 축산발전협의회에서 각 시도 축협운영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이사축협장,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장의 의견을 담아 만들어졌다.이날 농식품부에 건의문을 전달한 축산발전협의회는 전국축협조합장 명의로 축산농민들의 생존권 뿐 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한 식량공급과 건강을 지키는 그 어느 산업과도 비교될 수 없는 중차대한 생명산업인 축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상길 농식품부 축산정책단장은 이날 축산발전협의회 위원들로부터 건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안별로 농식품부의 입장을 소개했다. 이 단장은 축종별 TF팀에서 적극 검토해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이 소비자가 구입한 상품이 한우고기가 아닐 경우 구매금액의 100배를 보상해준다.농협중앙회는 G마켓과 공동으로 농협NH쇼핑(www.nhshopping. co.kr)과 G마켓(www.gmarket. co.kr)에서 구매한 상품이 한우가 아닐 경우 보상해주는 ‘한우 100배 보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농협과 G마켓이 지난 20일부터 추석시즌 동안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각 도를 대표하는 한우공동브랜드와 개별브랜드 등 18개가 참여하고 있다.캠페인 참여 축산물 브랜드는 참예우(전북), 순한한우(전남), 청풍명월(충북), 하이록(강원), 한우람(경기), 한우령(강원), 한우지예(경남), 보들결(제주), 토바우(충남) 등 9개 농협공동브랜드와 횡성한우(횡성축협), 장수한우(장수축협), 속리산황토조랑우랑(보은축협),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 명실상감한우(상주축협), 해피델리(서울축협), 한우맛드림(이천축협),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늘푸름한우(홍천축협) 등 9개 개별브랜드이다.농협은 이와 함께 추석시즌 중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한우지예 갈비세트1호’(찜갈비 2kg, 1등
일선축협 경제사업량은 지난 6월말 현재 4조4천4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가 일선축협 상반기 가결산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축협 경제사업량은 9조1천731억원으로 계획 대비 109.1%를 달성하고 전년 대비 16.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예수금 평잔은 21조8천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으며, 12월말에는 22조5천925억원으로 계획 대비 99.1%, 전년 대비 8.7%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6월 현재 17조7천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늘었으며, 12월말에는 18조4천757억원으로 계획 대비 99.9%, 전년 대비 14.6% 성장이 예상됐다. 일선축협 상반기 결산현황을 사업별로 소개한다.. .■ 경제사업현황판매사업은 6월말 1조7천55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3.9% 늘어났다. 12월말에는 3조4천992억원으로 계획대비 110.1%, 전년 대비 9.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축협의 경우 도시형조합은 지난해 상반기 5천511억원에서 올해 5천966억원으로 8.3% 늘었으며, 농촌형조합은 4천207억원에서 4천961억원으로 17.9% 늘었다. 지
농협은 지난 19일부터 9월1일까지 코스피200 및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08-4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이 상품은 매 분기별 일정 시점(최초 및 만기지수 포함 4개 지수)의 두 지수를 전분기(최초) 지수와 비교하여 분기 수익률을 결정하고, 각 분기별로 확정된 수익률을 합산하여 최종수익률을 결정하는 구조다. 최종수익률은 이렇게 결정된 각 분기별 수익률을 합산하여 결정된다. 4분기 연속 두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18%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합산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원금은 보장받을 수 있다. 농협은 이 상품과 동일금액의 정기예금을 함께 가입할 경우 연7.4%의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교차판매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농촌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소외감 극복 등 노인복지 실천을 위해 ‘농촌 어르신 말 벗(Phone-Care)’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매주 1회씩 농협 고객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원이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와 건강, 각종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전화금융사기 예방법 교육,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전화서비스 신청 안내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또 해당지역 조합 담당자와 행정기관 사회복지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들을 도와주거나, 공공기관과 연계한 노인대상 보건 의료 및 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도 해준다.‘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조합에 신청해 서비스 대상자로 승인받아야 한다.농협 관계자는 “약 930여명의 Phone-Care 서비스 상담직원을 두고 체계적인 복지지원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사료 경주공장(장장 조문근)은 최근 천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천kg(20kg 100포대)을 기증했다.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 6월 천북면에 개장한 경주사료공장이 축하 화환 대신 기증 받은 것이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에서 2008년 6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내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축산발전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급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가임암소 감축 추진과 송아지 생산안정 보전금 지급한도 증액, 축산부문 FTA 특별기금 5조원 조성, 사료가격안정제도 도입 등 모두 17개의 정책 건의사항을 결정했다.축산발전협의회는 이날 제시된 쇠고기 가격안정 제도 도입과 육우송아지 생산안정 제도 등을 포함해 건의사항을 정리해 빠른 시일 내에 농식품부 등 관련부처에 전달키로 결정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사료가 큰 폭의 적자를 낼 경우 농협중앙회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통합 등 협동조합 축산조직 축소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가 비료값 인상에 따라 농민들에게 지원한 수준 이상으로 사료값 인상에 대한 지원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합장들은 또 축산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일선축협 조합장들의 건의 등으로 농협사료가 민간사료업체들의 사료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상시기를 대폭 늦춘 것은 그만큼 이용농가들에게 혜택을 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