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달 27·28일 충남 천안 소재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팀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대응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위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주요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관리와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했다.워크숍에서는 안중호 서울대 교수의 ‘경영환경 변화와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한국식품연구원의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주제로 발표와 분임 토의가 이어졌다.주제발표에서는 연구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고유 연구영역 발굴 및 일류의 기술역량 발굴 ▲최소 3~5년 이내에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과창출 ▲단시간 내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참석자들은 분임토의에서 국가 식품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및 개인역량을 발전시키고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의 희생과 투철한 사명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이무하 원장은 “이번에 도출된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한국식품연구원이 선진식품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임광빌딩 회의실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구제역 상황을 감안해 본부부서 직원을 중심으로 열렸다.경영전략회의에서 축산물판매분사 직원들은 적자요인을 비롯해 5월까지 사업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해 6월부터 흑자경영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참석자들은 특히 ‘농협안심축산물브랜드’의 성수기 매출 확대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연초에 다짐했던 ‘두 배로 경영혁신운동’은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난해 대비 두 배의 사업실적을 달성해 매출 1조원의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손익목표 7억원을 달성하기로 결의했다.채형석 사장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 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하고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생동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반드시 기쁨이 두 배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가 3·4일 서울시내 전통시장에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시범점포 3개소를 열고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심한우’와 ‘안심포크’, ‘안심계란’ 공급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농협과 서울시의 우수축산물 공급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연계돼 있다. 농협은 올해 하반기에 서울시내 전통시장에 80개소의 안심축산물전문점을 열고, 내년부터 1천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권역별로 세분화하고 조합 등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안심축산물브랜드’ 파워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의 안심축산물전문점 개설을 계기로 축산물판매분사의 ‘농협안심축산물’ 마케팅전략을 살펴봤다.서울시 전통시장에 ‘전문점’ 열기 시작내년부터 1천개까지 정육점 유통망 확보■ 상품전략100% 농협에서 안전성을 인증하는 ‘안심축산물’ 공급을 원칙으로 유전자(DNA) 검사, 항생제 잔류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 소비자가 구매점포에서 POS시스템이나 PDA를 통해 직접 원산지와 생산자는 물론 항생제 잔류여부 등 안전성 검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농경문화를 알릴 자원봉사자를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주 1회 전시해설과 관람질서 유지 등을 담당하게 되며 농업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자원봉사 시간은 평일은(월요일은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은 10시부터 오후 1시 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자원봉사자가 선택해 정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신청희망자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협행복나눔회(회장 이종환·농업금융본부장)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7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마을을 찾아 행복나눔운동 발대식을 갖고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복나눔회 회원들은 이풍우, 이상혁 농가에서 적과작업을 도왔으며, 회원들이 모금한 마을발전기금도 전달했다.모두 9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협행복나눔회는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사랑의 쌀 나눔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청소년 한 부모 가구지원 등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강우현)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장정옥)가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앞에서 ‘한·중 FTA 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한농연과 한여농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한에 맞춰 한·중 FTA 추진 반대와 농업부문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한농연과 한여농은 이날 “현재 농촌현장에서는 이상 기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 구제역,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심이 흉흉해져 있다.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 추진은 농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강조했다.강우현 한농연 회장은 “중국과의 FTA는 민감품목이 200개가 넘어 국내 농업생산액이 14% 이상 줄고, 그 피해가 한미FTA의 두 배가 넘는 농업 말살 협상이 될 것”이라며 FTA 추진시 농업부문 제외를 촉구했다.기자회견을 마치고 강우현 회장과 장정옥 회장을 비롯한 한농연과 한여농 임원들은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항의 방문하고 요구서를 전달했다. 이어 중국대사관도 방문해 요구서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신임 대표이사 선출을 위해 일선축협 조합장 20명으로 구성되는 ‘축산계조합장대표자회의(추천회의)’가 오는 25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산대표 선출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의결을 받아야 하는 농협중앙회 대의원회 개최 일정이 6월29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기이사회에서 대의원회 개최일정과 상정안건을 확정했다. 6월29일 대의원회에는 축산부문과 신용부문 대표이사 선출을 비롯해 감사위원, 조합장 이사와 사외이사 선출 등이 안건으로 상정된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축산계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축산계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추천하는 방식은 과거와 같지만 2009년 12월10일 시행된 개정 농협법에 따라 추천후보를 회장이 임명하는 방식에서, 대의원회 의결로 변경됐다.현행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르면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은 임기 만료일 40일 전부터 임기 만료 전 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현재 축산대표의 임기만료일은 7월17일이다.농협중앙회 대의원회가 6월29일 열리기 때문에 ‘축산계조합장대표자회의’는 오는 7일부터 28일 사
1사1촌 자매결연 확대다문화가정 공동지원농협이 KT와 금융·유통과 통신분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농협과 KT는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최원병 농협회장과 이석채 KT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KT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유통과 통신의 융합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했다.주요 협력분야는 금융분야, 유통분야, 사회공헌, 기타 협력사업 등 4개 분야로 ▲금융분야의 경우 모바일카드가 가능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전국 5천300여개 농협금융점포에 ‘쿡앤쇼존’을 2011년까지 구축키로 했다. ▲유통분야에서는 농협의 대형 하나로마트(클럽)에 KT 마케팅 매장을 입점하고 KT의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농협의 상품을 개발, 서비스하기로 했다. ▲사회공헌활동은 저소득층자녀 학습 지원, 다문화 가정 모국어 방송 지원 등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사원복지차원에서 각 임직원들이 양사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판영업도 진행한다. 특히 6월 중 출시 예정인 ‘QOOK-채움LIVE’ 제휴카드의 경우 통신, 마트, 교통 등 대표적 생활비의 절약을 컨셉으로 설
농협은 지난달 27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의 43개 중대형 하나로클럽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16강을 기원하는 ‘대표상품 파격가전’을 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대표적인 제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10개 품목이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또 대한민국 축구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6월 2일부터 6일까지 당일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응원 티셔츠도 증정한다.
농협 신규직원들이 지난달 20일부터 이틀 동안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채용된 154명의 농협 신규직원들은 농협인재개발원에서 4주일 동안의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체험했다. 이틀 동안 평화로운 집(서울 은평구 소재)과 일산 홀트복지타운에서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파주 일대 원예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사랑정신도 가다듬었다.농협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신규직원들의 교육과정에 다양한 농업현장 체험프로그램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협축산경제, 핵심조합원 자금·출하 선급금 대상살처분농가 전액 연장…축협 무이자자금 별도 지원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년 만기, 금리 1% 조건으로 지원한 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자금과 공판장 출하 선급금 지원 자금 1천269억원의 50%에 해당하는 635억원에 대한 상환기간을 1년 동안 연장한다. 특히 살처분 피해농가의 경우에는 저리대출금 전액에 대해 1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한다.지난해 9월 지원된 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사업 대출금의 상환기간 연장 대상금액은 484억8천500만원(2천94농가)이며, 지난해 6월 지원된 공판장 출하선급금 지원 자금에 대한 상환기간 연장 대상금액은 150억원(980농가)이다.농협축산경제는 또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경제 사업에 피해를 입은 일선축협에 대해서는 별도의 무이자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한편 농협축산경제는 올해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일선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900억원이 늘어난 총 6천30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농협축산경제기획부(부장 이환원)는 올해 분야별 자금지원 내용에 대해 축종별 핵심조합
내달 안심축산물전문점 시범점포 3개 개설올 하반기 80개소…내년부터 1천개로 늘려농협축산경제가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협안심(한우·포크·계란)’ 브랜드 축산물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음 달 초 테스트점포 개점으로 사업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농협축산물판매분사(사장 채형석)는 오는 6월 3일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시장점을 개점하고 다음 날인 4일 관악구 인헌동 인헌시장점, 송파구 석촌동 석촌시장점 등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시범점포 3개점의 문을 연다.축산물판매분사는 6월 한 달 동안 시범점포를 통해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운영방법을 축적하고 하반기에는 서울시 전역에 최소한 80개소의 점포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또 내년부터는 서울시청과 서울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서울시 436개 행정동에 2개소씩, 특수상권에 120여개소 등 총 1천개소까지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축산물판매분사는 이를 위해 현재 영업 중인 정육점을 대상으로 안심축산물 전문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내에 전통시장 내 2천200개, 마장동 도매시장에 600개, 일반정육점 5천700개 등 총 8천500개소의 정육점이 영업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