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한돈지도자들이 한돈농가들과 협의 없이 기습 입법 예고한 정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은 원천무효라며 현실이 결여된 8대 방역시설 추진을 강력하게 규탄했다.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유기옥)는 지난 2월 22일 서창원지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 및 한돈농가 정례교육을 개최하고 논란이 일고 있는 8대 방역시설 설치는 양돈장이 가진 다양한 건축형태와 관리형태를 무시한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며 원점서 재검토를 촉구했다.특히,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불거진 부작용과 경제적 손실을 한돈농가들의 관리부실로 치부된 사례가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ASF를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17개 시·군 지부장들은 수용하기 어려운 8대 방역시설 원천 무효화를 위해 결의문을 채택키로 입장을 모으고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장 오승주(양산) ▲부회장 주재용(산청) ▲감사에는 김기룡(한안)으로 집행부를 재구성하고 경남한돈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한돈산업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는 지난 1월 19일 경상남도의회를 찾아 김하용 의장과 2022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기본으로 한 지원방안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열악한 상황 속에 지원사업의 확대와 양봉농가가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발굴을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3천400여 양봉 농가를 대표해 경남도지회 집행부 8명이 참석,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요청했다.특히,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꿀벌 붕괴현상으로 꿀벌 방역약품지원 증액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는 경남지역이 과수채소 재배 비율이 전국의 33%를 차지하고 있어 타 지역의 꿀벌보다 병충해 노출이 더욱 심각함을 설명하며 방역약품지원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김하용 의장은 “양봉농가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며 “나도 뼛속까지 농민이며 전업은 아니지만 20여통의 꿀벌을 직접 키우고 있어 양봉의 생리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의 70% 생산량을 자랑하는 아까시나무의 황화현상과 이상기온으로 밀원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현재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이 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이하 경남농협)는 지난 4일 지역본부별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위기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돼 관내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윤해진 본부장은 “올해 유럽 및 아시아 주변국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유입이 시작되는 시기라 염려가 매우 크다”며 “경남농협의 방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에서도 방역 생활화를 통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 수급조절을 위해 주최한 ‘한우 선제적 수급조절 및 한우 K-방역’ 릴레이 캠페인이 지난 10월 1부터 시작해 지난 22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진 가운데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가 주관한 경남지역 14개 시·군 릴레이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4년을 기점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자 추진 중인 선제적 수급조절 캠페인은 부산경남지역에서만 미경산우 1천859두, 경산우 1천705두를 감축 목표로 진행됐다.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2019년 11월 1일에서 2020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개체로 참여 희망자는 한우협회 시군지부로 신청하면 한우자조금에서 1두당 20만원이 지원된다.또,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경우 2018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40개월령 이하 저능력 경산우를 비육한 후 도축을 희망하는 농가로 각 지역 축협으로 신청 접수하면 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3만원, 지역축협 2만원을 합해 1두당 총 20만원의 농가 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농가별로 최대 40마리까지 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최근 금융기관의 홍보와 교육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사진>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10월 26일과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양일간 개최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에서는 조합 아카데미 회원과 축산회장단을 대상으로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및 피해 사례 등을 공유해 경각심을 일깨워줬다.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고령층일수록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창원시축협은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금융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명품한우 육성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경남 한우인들의 오랜 염원인 ‘경남 한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월 21일 본회를 통과함에 따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황보길 도의원(국민의 힘 원내대표·고성 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한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는 그동안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와 경남도 축산과가 의기투합해 경남 한우산업 육성 지원방안을 법제화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하며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에 그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한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상남도 한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혈통관리, 한우개량, 생산기반 조성 등에 대해 행·재정적 뒷받침이 법제화돼 경남한우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황보길 도의원은 “우량암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현황을 볼 때 경남 한우의 품질은 이미 입증된 만큼, 경남산 한우가 최고의 명품한우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이 그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효 사랑 나눔행사<사진>를 갖고 지난 13일부터 4일간에 걸쳐 창원시 관내 읍, 면에 거주 중인 소외계층 600여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계란을 전달했다.창원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양수·진주축협장)의 사회공헌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사업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남상호 조합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정과 소통이 점점 경색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창원시축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창동 행정복지센터에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창원시축협이 전달한 사랑의 쌀은 10kg들이 백미 40포로, 의창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창원시축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상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 안타까움 표하며 “나눔과 봉사 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창원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8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총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가중되어 가고 있는 학자금의 부담을 나누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11명을 선정,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하지만 학업성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창원시축협은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와 소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저가 경쟁 유발로 급식 질 저하…대기업 독점 우려도 시범운영서 수입육 낙찰 현실로…급식비 합리화 절실 “민간 경쟁입찰 도입을 골자로 한 국방부의 군 급식 제도 개편안은 군 급식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부실 급식 문제를 해결해 나갈 근본적인 대책과도 거리가 먼 자충수입니다.” 남상호 전국축산물군납협의회 경상권 협의회장(창원시축협장)은 “부실 급식 문제의 원인은 민간경쟁입찰 방식 조달 체계의 폐해에 있다”며 국방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민간경쟁 입찰은 결국 저가경쟁을 유도하고, 저가경쟁은 질 낮은 식재료 공급으로 이어져 부실 급식을 더욱 부추길 뿐”이라고 강조했다. 남 협의회장은 “육군 제1보병사단과 제32보병사단이 지난 8월 5일과 13일 경쟁입찰 시범운영을 통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수입 축산물의 품목을 식재료에 포함시키고, 결과적으로 낙찰까지 이뤄진 사례를 비춰볼 때 경쟁 입찰방식은 결국 수입축산물 소비에 대한 문호 확대로 이어져 우리 축산물의 입지를 위태롭게 만들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남 협의회장은 “장병들에게 양질의 식단이 제공되도록 군 급식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이를 민간 경쟁입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신용사업 기반 탄탄…경제사업 내실 다지기 박차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8월 20일 대회의실에서 조합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조용히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조합 임원들만이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사진>에는 창원시축협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청사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끊임없는 지도와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매년 급속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창원시축협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때 어두운 터널을 걷기도 했던 창원시축협은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원의 의기투합을 통해 지난해 말 총 9천110억여원의 사업물량을 다루는 조합으로 성장을 했으며, 신용사업의 지속적 성장세에도 연체비율은 0.27%에 그쳐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인증서를 받는 등 건전하고 안전한 자산운용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침체됐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을 살리며 다각적인 내실 사업 전개로 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021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에서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과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의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 및 내실경영 도모를 위해 재무관리·경영관리·고객관리 등 30여 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 상호금융부분 최고의 수상제도다.윤해진 본부장은 “농·축협을 믿고 성원해준 농업인과 경남도민의 사랑과 신뢰 덕분에 ‘2021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에서 관내 많은 조합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축협 임직원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