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청정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10일부터 16일(7일간)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합천 특산물 산지직송전 특별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이 주관하고 있는 한우브랜드 ‘합천황토한우’와 다양한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창원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장 축하행사에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회의장, 최효석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 류병현 재창원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 주영길 합천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합천황토한우 브랜드농가, 합천유통관계자 등이 방문한 가운데 보다 신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보다 저렴한 우수농산물로 창원시민들께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합천황토한우가 롯데백화점 창원점에 입점함과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곤충자원 산업화 촉진…활용분야·시장규모 확대경남도는 ‘경상남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15.1.2일 제정)’에 따라 곤충산업 활용분야 및 시장규모 확대를 ’15년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실천사업에 71억 5천300만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곤충산업은 2010년 법률 제정과 함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본격 추진된 분야로서, 경상남도는 곤충사육농가에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곤충산업 육성 세부실천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금년 추진 세부사업으로는 우포곤충어드벤처관 건립사업,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 사업, 곤충사육시설현대화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총 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특히 곤충사육농가는 축산농가에 준해서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전국 최초로 축산물 공동판매 1조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연간 축산물 공동판매 2조원 시대를 앞두게 됐다.이번 달성탑 수상은 도내 양축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도내 18개 축협이 농,축협 계통매장과 일반 유통채널을 통해 공동으로 판매한 실적으로 지역본부 단위로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2013년말 1조6천억원 달성에 이어 1년만에 2천여억원을 순증시켜 1조8천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경남농협은 관내 축협과 함께 한우 고급육 및 안전축산물 생산 육성과 소매유통 활성화를 위한 하나로마트 통합행사 실시, 축산물 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사업 활성화,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소비촉진과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김진국 본부장은 “소비자가 안
부산경남도지회를 이끌어나갈 지회장으로 강호경씨가 선출됐다.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지난 26일 경남도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계획 및 도지회 임원선출을 선출사진했다.도지회장에 선출된 강호경씨는 함안지부장을 역임했었다. 부지회장에는 이현태씨(거창), 하봉조씨(김해)가 선출된 것을 비롯해 이사에는 권영화씨(하동), 조영락씨(밀양), 이한구씨(남해)가 감사에는 김용욱씨(의령), 성영기씨(합천)가 사무국장에는 한기웅씨(진주)를 각각 선출됐다.이날 부산경남도지회 총회에는 김홍길 회장과 이강우 전회장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 이현호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 회장, 정종훈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강호경 지회장은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각 시·군지부장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축산업 정책 및 당면
농가에 따라 신규 사료구매·기존 외상대금 상환 가능경남도는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340억 원을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농가 또는 법인이 신청대상이며 농가당 최대 9억 원까지 금리 1.8%에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100% 융자 지원하게 된다.올해 지원되는 사료구매자금으로 신규 사료구매를 하거나 기존 사료 외상금액을 상환할 수 있다.아직 축산업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축산업등록을 한 후에 자금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양돈농가의 경우 2013년도 모돈(어미돼지) 감축 이행이 완료된 농가 및 법인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축계열화 농가 중 직접 사료를 구매하지 않는 농가와 농협 임직원, 공무원, 교사, 공기업 등 정부 투
경남도는 젖소 사육농가의 열악한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낙농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8억 1천600만 원을 투입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 발생 시에도 착유 등 낙농업의 특성상 목장을 비울 수 없는 연중무휴의 열악한 환경인 젖소 농가에 대해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하였거나, 전직 낙농업 종사자로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15개 시·군 263호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총 8억 1천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와 함께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낙농헬퍼의 주요작업은 착유, 사료급여, 우사청소, 분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지역을 시작으로 발생한 FMD가 6개 시·도 28개 시·군 127농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FMD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FMD 백신정책 강화, 도축장 및 축산차량 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한 FMD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FMD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먼저 도는 FMD 발생상황과 방어력을 고려하여 소의 경우 기존 혼합 백신을 공급하여 접종하고, 돼지의 경우 강화된 FMD 백신을 3월 중순부터 공급하여 면역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특히, FMD 발생 시·도 인접지역이나 집단밀집사육지 등 FMD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하여 백신 면역대 형성으로 도내 FMD 유입을 차단한다.또 FMD 확산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분석결과, FMD 전파 매개체가 가축운반차량과 사료차량이 지목되고 있고, 주요 농장 전파 감염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는 지난 4일 경남도,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창원대학교 봉림관 앞에서 ‘3·3데이’ 기념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Day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제정된 삼겹살데이는 현재, 다양한 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돼지 한돈 먹는 날로 성장 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 촉진에 젊은 대학생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200여명의 대학생들은 구이(삼겹살, 목살), 수육(전지), 불고기(앞다리, 뒷다리), 돈육 햄 등 한돈의 다양한 부위 무료 시식을 통해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한돈을 체험했다.또한, 특정부위에 편중된 돼지고기 식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다트 게임, 한돈 부위별 선호도 조사, 한돈 우수성 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대학생
경남도는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와 관리를 위한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발생 사전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반려동물등록제 강화, 유기동물 사전예방대책, 유기동물보호소 운영 선진화 및 반려동물 산업 제도화 등이다.도는 반려동물 등록 강화를 위해 도내 147곳의 등록대행업체를 군 지역까지 확대하여 총 175곳을 지정하여 군 지역 반려견주도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동물등록대상 5만3천916마리 중 4만4천748마리를 등록(83%)하여 전국 평균 등록률 64.9%를 상회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로 반려동물 등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시군별 1곳 이상, 도내 총 20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투표소 237곳을 확정하여 공고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조합장선거 선거인 29만1천584명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되고, 동 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구·시·군선관위가 해당 조합과 협의하여 설치한다. 선거인은 자신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의 작성 구역단위인 구·시·군내에 설치된 하나의 투표소를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소 목록은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경남도는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 질병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질병 등 각종 사고 시 보험제도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단, FMD·AI 등 법정전염병으로 인한 가축재해는 보험지원에서 제외된다.올해 사업비는 총 35억 8천만 원이며, 국비 17억 9천만 원, 도비 3억 5천 8백만 원, 시군비 5억 3천 7백만원, 자부담 8억 9천 5백만원이다.사업비는 국비 50%, 자부담 50%이지만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25%를 지방비로 대체 지원함으로써 농가는 보험료의 25%를 납부하면 된다. 지방비는 농가당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주요 보장내용으로 소, 말, 사슴, 양, 오소리는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의 80%, 가금류 및 꿀벌, 토끼는 95%, 축사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이희대)는 지난 9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나눔행사용 한우고기를 기증했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한우협회측은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2천㎏, 5천만 원 상당을 기증하였으며 경남도는 도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217곳을 선정하여 전달하게 된다.이날 이희대 지회장은 “FTA 체결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농가의 사기진작과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홍준표 도지사는 한우 나눔행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협회에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