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막중한 책임감으로 광주축협이 전국 최고의 축협이 되도록 조합장을 위시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경기 광주축협 정기총회에서 조합의 전문경영인인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원형 상임이사는 “지난 27년 동안 협동조합 근무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소통으로 단합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직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며 “전 직원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탄력적인 인력 운용과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 조합원이 행복하고 임직원이 신명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원칙은 위기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행동지침”이라는 이 상임이사는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양축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컨설팅 기능 강화와 양축농가 육성 프로그램 및 지원방안을 강구하며 유통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조합원 복지증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무 및 인성교육 등을 강화해 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
[축산신문김길호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과 유병철 농협 광주시지부장 및 농촌지원단 관계자 등 10여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 퇴촌면 농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사진>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격려했다.이날 방문한 농가는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8개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시설채소의 경우 일단 물에 잠기면 바로 썩고 상품성이 떨어지게 돼, 전량 폐기가 불가피해 그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농촌지원단 관계자는 밝혔다.남창현 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 광주시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통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행정규제 유예기간인 오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지역 내 무허가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개선 설명회와 적법화 교육, 추진 사례집 배부 등을 했다. 또한 광주시 건축사협회, 광주축협, 한우협회 광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 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당수 농가가 무허가축사를 적법한 축사로 전환하지 않아 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을 구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박수복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무허가축사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법, 건축법, 가축분뇨법 위반사항 등으로 분류해 1대1 맞춤 컨설팅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0년 조합 근무 경험 바탕 내실 강화 도시지역 입지 활용 유통사업 활성화 “고객에게는 기쁨을, 조합원에게는 주인의식을, 직원에게는 긍지를 심어 주며 광주지구축협의 옛 명성을 찾는데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선택해준 조합원들에게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학문 조합장의 사망으로 지난달 6일 광주지구축협(이하 광주축협)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다음날부터 직무를 시작한 광주축협 민경욱 조합장은 광주축협에서 30년 동안 직원으로 생활하면서 오직 광주축협에서만 근무한 터줏대감이다. 민 조합장은 “30년 협동조합 직원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축협의 옛 명성을 찾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 조합장은 “조합장의 공석 기간이 길어 직원의 기강이 다소 해이해질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협동조합 정신을 고취시키는 리마인드 교육을 통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과거 사고로 인해 고객 및 조합원들에게 신뢰가 떨어져 있어 조속한 신뢰 회복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은 급속한 도시화와 팔당상수원 보호 규제로 양축환경이 매우 안 좋은 곳이라 양축농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만큼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이 광주시와 함께 축산농장의 도난 방지 및 효율적 개체 관리를 위해 ‘축사관리용 CCTV 설치 지원사업’을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주지구축협에 따르면 2016년 조합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CCTV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비 1억2천800만원을 투입, 농장 내·외부를 실시간으로 촬영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조합원 농장 80개소에 설치한 결과, 농장주가 농장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농장을 지켜볼 수 있어 설치농가들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지구축협의 CCTV 설치 지원사업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0농가를 선정해 지원하며, 광주시가 25%, 광주축협이 25%, 자부담 50%로 한 농가당 160만원이 소요된다. 곤지암읍에서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조효숙씨는 “축사에 설치한 CCTV 덕분에 요즘 휴식과 외출이 자유로워졌다. 송아지 분만이나 발정시기가 되면 외출을 삼가고 조심스레 가축을 지켜봐야 했지만 지금은 수시로 휴대폰과 모니터를 통해 농장 내 가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일손을 크게 덜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민경욱 조합장은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성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광주지구축협 상반기 조합사업 설명회는 민경욱 조합장 취임식을 겸해 이뤄졌다. 전임 김학문 조합장의 사망에 따라 조합사업 설명회를 겸해 간소하게 조합장 취임을 알리는 자리가 된 것이다. 이날 조합설명회에서 전선제 상임이사가 조합의 조직 현황과 7월말 사업실적 및 손익현황, 종합사업 추진실적, 종합수지 현황, 기타 경영비율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광주지구축협은 7월말 현재 경제사업 135억6천만원, 예수금 4천71억원, 대출금 3천80억원, 보험료 71억2천5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8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중이다. 이어 김낙현 지도경제상무가 상반기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김 상무는 조합에서 지원하고 있는 조합원 농가 CCTV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광주지구축협은 현재 조합원 농가에 CCTV를 설치해 언제 어느 곳에서 농장의 실 상황에 대해 양축조합원이 스마트폰으로 농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80농가를
광주지구축협 민경욱 전 전무사진가 조합의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광주축협은 김학문 조합장의 사망에 따라 지난 6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통해 민경욱 전 전무가 조합의 20대 조합장에 선출됐다. 섭씨 34도가 넘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광주축협 조합장 선거는 조합원 1천423명중 1천145명이 선거에 참여해 81%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1번 장덕순 후보가 267표, 기호 2번 강창구 후보가 146표, 기호 3번 민경욱 후보가 422표, 기호4번 이석규 후보가 310표를 얻음으로써 2위인 이석규 후보에 112표차로 민경욱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민경욱 조합장 당선자는 “광주축협 조합원의 대표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끝날 때 까지 조합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반생을 몸 바친 광주축협을 위해 조합원들과 손잡고 새로운 광주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또 민 당선자는 고객에게 기쁨을, 조합원에게 존경심을, 직원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새로운 광주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욱 조합장 당선자는 1952년 생으로 광주축협 지도, 경제상무를 거쳐
광주지구축협 직원들 조별지난 한달간 엔실리지 작업광주지구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한 달 동안 관내 양축조합원 일손 돕기 행사사진 일환으로 조합원 농가 8곳을 찾아 엔실리지 작업을 도왔다. 광주지구축협은 양축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조합원과 직원간의 소통·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광주지구축협에 따르면 이번 조합원 일손 돕기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접수 농가별로 3명에서 4명을 배정해 작업을 실시했다.또한 김학문 조합장과 김낙현 지도상무가 매번 작업현장에 시원한 얼음물과 음료수를 가지고 방문해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양축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자리가 됐다.도척면 유정리 임종선 조합원은 직원들의 일손 돕기 행사에 대해서 “축산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무더운 날씨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와 광주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29일 광주시 초월읍 지월농원에서 인근 농가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와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후식으로 우유 마시기 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이원용 경제사업 부본부장을 비롯한 광주지구축협 김학문 조합장, 초월농협 허익행 조합장, 농협광주시지부 황경선 지부장, 경기도청 축산정책과 김영수 사무관, 광주시 축정팀 최정원 팀장 등이 같이 참석한 가운데 손수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날 광주축협 김학문 조합장은“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이웃 경종농가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가운데 서로 동반 성장하는 따뜻한
경기 광주시가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농림축산식품사업에 94억9천6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투자계획 심의를 위한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축산분과위원회, 농촌분과위원회, 농산분과위원회, 산지개발분과위원회, 기반정비분과위원회 등 농림축산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농림축산예산을 심의하여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7천만원) ▲농촌보육여건개선 사업(14억5천2백만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28억4천4백만원) ▲숲 가꾸기 사업(4억5천2백만원)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15개소 7억3천만원) 등 총 38개 사업 94억9천6백만원을 투자키로 의결했다.광주시는 농림축산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이 지난 9일 FMD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과 인접지역인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한 FMD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박 부시장은 “FMD가 발생한 이후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모두 42건이 발생했다. 이 중 경기도에는 이천, 용인, 안성에서 8건이 발생해 인근 지역인 우리 광주시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층 긴장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온 힘을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공급받기 위해 시설에 모인 지역 축산인에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지난 6일부터 소독필증 휴대의무제가 전국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에서 하루 평균 40여대의 축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가 미래의 초석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한우 알리기에 나섰다.(사)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는 지난 16일 오포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사진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고기의 맛을 널리 알렸다.이날 행사는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홍보하고 한우의 참 맛을 알려 소비촉진은 물론 학교 급식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맛체험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김학문 광주축협장과 한우협회 임원, 학생,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등급의 한우불고기 150여 kg이 제공됐다.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이 땅 위의 자존심인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성장하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