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고려 맞춤형 제품 공급
서비스 영역 확대로 농가 뒷받침
“저희 농협사료 원주공장을 이용하는 조합과 축산농가에게 최대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 제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새롭게 농협사료 원주공장의 지휘봉을 잡은 지정민 장장은 고객들의 최대 이익 창출을 공장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지 장장은 이를 위해 ‘식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철저한 위생·안전의 생산체계 확립은 물론, 양축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 확대와 전 직원 마인드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될 때 비로소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 장장은 직원들과의 벽 없는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고, 양축현장과도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보다 빠르게 제품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지 장장은 올해 원주공장의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첫 단추로 강원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 공급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협사료를 애용하는 거점농가들을 적극 확보해 품질의 우수성을 농가의 입을 통해 널리 알린다는 복안도 밝혔다.
이와 함께 양축농가들의 다양한 환경에 맞춰 판매경로를 다변화하고 최고의 품질관리를 통해 중소가축사료 시장의 강자로서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축산농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강원축산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는 원주공장으로 거듭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지 장장은 1964년 생으로 강원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횡성사료공장, 축산경제 기획실, 축산유통부, 축산컨설팅부, 양양군청출장소, 농협목우촌 등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업무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