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즉석판매가공전문가 전문 양성기관인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에서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축산기업중앙회 서울지회(회장 유재춘) 산하 미트스쿨(교장 임성천)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변역 소재 엘리시아컨벤션에서 3기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론과 실기로 이뤄진 6개월간 교육과정 이수는 물론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한 11명이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자격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한 학생은 이순덕(가정정육점), 이현석, 조금숙(우리정육점), 안재현, 이미리(형제정육점), 박정남, 윤창식, 김승순(농가축산), 황동원(수봉유통), 이경민(민들레공동체), 심대근 등 총 11명이다. 지금까지 총 25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유재춘 회장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육류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또 나아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천 대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식육산업의 첨병역할 하고 있다. 육류산업에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