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곽민섭)는 지난 15일 울산지사 무재해 16배수(6천383일) 달성 및 개장 26년 기념식<사진>을 가지고 무재해 1만일 달성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매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울산지사는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프로그램을 전개해 온 결과 ‘97년 1월 18일부터 18년 8개월간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농협 최장 무재해 우수사업장이라는 성적표를 뛰어넘어 전국 배합사료 공장 중에서도 최장 무재해 사업장으로 그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곽민섭 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가오는 병신년 한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무재해와 HACCP 무결점, 고객감동 실현으로 일등지사 울산지사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2016년 한해 또한 무재해와 더불어 목표 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지난 1989년 일일 300톤 생산규모로 처음 문을 열어 경북 6개 시·군, 울산, 부산, 양산, 밀양지역에 양질의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전국최초 및 유일의 반추가축 전문사료공장으로 생산 라인을 분리, 식품 수준의 배합사료 품질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