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 정기총회 개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달 27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사진>하고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세입규모는 43억2천112만원으로 전년 결산보다 12%를 증액했으며 한국식품연구소 이전에 따른 특별회계 141억4천221만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연구소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날 박인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주요 국가와의 상호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FTA가 체결된 국가에 대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선진국 수준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윤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먹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품제조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줘야 한다. 식품제조업체의 자가품질 검사 대폭 강화, 식품관리 인증 등 기본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