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영양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부위별 가공처리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대한영양사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하는 한돈 교실’을 시작했다. 한돈 교실 여름학기는 오는 9월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서 돼지고기 등 식재료 검수와 식단 구성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교사)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삼겹살, 앞다리 살, 갈비, 뒷다리 살 등 돼지고기 부위별 발골, 정형 등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삼겹살 등 구위부위에 편중된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앞다리 살 등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양념육 제조 실습과정을 올해 신규로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