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곡물가격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곡물 확보를 위해 농협과 STX그룹이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 사료원료를 해외서 수입하고 있는 농협사료(사장 오세관)와 세계 최대 곡물수출국인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에 대규모 곡물터미널을 보유한 (주)STX(사장 김대유)가 우리나라 곡물자주율 제고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소재 농협사료 미국사무소에서 MOU를 체결한 오세관 사장(왼쪽서 네번째)과 김대유 사장이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