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축협 경제상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산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농협축산경제 축산경제기획부(부장 김태환)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농협안성교육원 협동관에서 전국축협의 경제상무 140여명과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전국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이후 처음 열린 일선축협 경제상무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하는 축산환경에서 선제적 대응과 판매농협 역할 강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는 것이 농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판매농협 구현에 모든 사업과 조직역량을 집중키로 다짐했다. 또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과 축산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악성가축질병 예방 및 청정축산 유지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구조개편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동조합 중심의 대형패커 육성, 권역별 축산물 생산 유통체계 구축, 권역별 사료 전문생산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일선축협의 협조를 당부하고, 판매농협 변신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도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 전국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정례화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