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육현장을 누빌 핵심컨설턴트 20명이 배출됐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권역(도)별 한우 핵심축산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소수정예인원 2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한우핵심컨설턴트 육성과정은 현장에서 컨설팅 수행 시 발생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상호 토론하는 자기주도형 형태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반추 소화생리, 번식우 관리와 초음파 활용 수태율 향상, 송아지 설사와 백신프로그램, 한우금융컨설팅, 핵심사양관리, 개량, 초음파 활용 수익극대화 방안, TMR 사양컨설팅 등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과 강좌로 구성됐다. 송택호 부장은 수료식에서 “한우핵심과정을 수료한 컨설턴트 여러분은 다른 컨설턴트 보다 한 단계 향상된 컨설팅으로 요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전파, 교육, 경영분석, 출하지원 등 모든 활동에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