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이날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33곳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연간 평균 100회 이상 교류를 통해 1억원 이상의 농산물을 자매마을에서 구입했으며 일손돕기, 의료봉사, 직거래 등 농촌마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최원병 농협회장은 대회사에서 “1사1촌 운동은 농촌마을의 활력을 되찾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1사1촌 자매결연이 더욱 확대돼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1사1촌 운동을 포함한 농촌사랑운동이 세계적인 농촌지역발전 모델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기업과 마을 등은 다음과 같다. ▲기업부문=대상(동탑산업훈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금상(산업포장)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은상(대통령표창) 대전충남병무청, 동상(국무총리표창)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국민연금관리공단, 장려상(장관표창) 강릉동인병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마을부문=대상(대통령표창) 충남 알프스마을, 금상(총리표창) 경남 가뫼골마을, 은상(장관표창) 전남 청자공 달마지마을·충북 둔율 올갱이마을·제주 아홉굿마을, 동상(농협회장표창) 강원 사재산마을·인천 장봉마을·충남 풀꽃이랑마을·경남 해바리마을. ▲개인부문=대상 김철수(낙생농협장), 금상 서동우(남원시 사무관)·신동환(케이피커뮤니케이션 대표), 은상 박성칠(금당마을 대표). ▲전경련회장 감사패=김주수(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