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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 인재양성 장학금 올 5만여명에 408억원 지원

일선 농·축협 353억…문화복지재단 55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인재육성장학생들이 지난 14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4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있다. 우체통 오른쪽은 최원병 농협문화복지재단 이사장.
농협이 올해 농촌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5만1천100명에게 40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373억원 보다 35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농협은 올 한해 전국 1천180개 농·축협에서 농업인 자녀 등 5만명에게 3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협문화복지재단은 1천102명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인재육성장학생 1천102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농협인재육성장학생에게는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등록금이 지원된다. 수여식에는 서울대 박명진 부총장, 연세대 양일선 부총장 등 주요대학 관계자들과 농협 임직원, 올해 새로 선발된 인재육성장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병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농협과 복지재단은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인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졸업 후 자신에게 배달되는 ‘4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하며 장래 자신의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은 또 올해 처음으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인재육성장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연수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특히 농협인재육성장학생들은 올해 처음으로 농협이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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