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 한우개량 선도…TMF사료공장 4월 준공예정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사업=엄격한 가입기준과 사양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정예화를 추진했다. 경주시와 협력해 수도권과 관내 브랜드 홍보사업을 추진했으며 농장단계와 판매단계 HACCP 인증, 소시모와 무항생제, 지리적 표시제 등의 인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브랜드 유통 활성화 사업을 위해 가공센터 건립, 경주시와 연계한 TMR, TMF 사료 보조금 지원, 인공수정료 보조금, 출하운송료 등을 지원했다. 2010년 현재 브랜드 회원 574농가에 사육두수 1만4천197두로 2009년 대비 39농가 증가, 사육두수는 1천487두가 증가했다. 2007년부터 2010년 12월 현재까지 농장단계HACCP 39농가 인증, 2010년 20농가의 추가인증 심사준비를 마쳤으며 2011년 획득 예정이다. 현재 경주천년한우 판매점은 경주와 서울, 부산에서 7개소가 영업 중이다. ▲한우산업 기반구축사업=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로서 우량 한우개량과 보존을 목표로 한우산업기반 구축에 전념했다. 경주시와 경주천년한우TMF 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TMF공장 설립을 추진해 2011년 4월 건립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경주천년한우 개량센터(생축장)를 개장했으며 가축전자경매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인공수정료·혈통 고등등록비 지원도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2010년 관내 한우 등록두수는 4만5천451두로 2009년 3만9천280두 대비 6천171두가 증가했으며 2010년 약 3천두가 가축전자경매시장에 출하, 평균가격 보다 두당 20만원씩 높은 수취가격으로 총 6억원의 추가소득에 기여했다. 2010년 쇠고기이력제 관리두수는 9만2천664두로 2009년 7만8천676두 대비 1만3천988두 증가했다. ■ 제주양돈축협(조합장 이창림) 양돈경영 전산시스템 확대…모돈번식농장 추진 ▲조합원 양돈경영 전산시스템 도입과 컨설팅사업 확대=기존에 운영 중인 전산프로그램(피그플렌)을 농협중앙회 양돈경영관리시스템(DONS)으로 변환하고 양돈전문 수의사 3명을 충원해 양돈컨설팅그룹을 활성화시켜 농가별 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사양관리 지도사업을 전개했다. 전산농가는 기존 14농가에서 42농가로 확대됐으며, 맞춤형 양돈컨설팅으로 조합원들의 사료이용물량이 2010년 7만8천톤으로 2009년 7만톤 대비 8천톤이 늘었다. ▲서부 축산분뇨공동자원화 사업=조합원 농장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를 자원화 처리하고 경종농가와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추진했다. 10개 지역농협과 자연순환농업 추진 공동협약을 맺었으며 보조금 25억원, 자부담 6억원을 투입해 축산분뇨자원화공장을 건립, 운영 중이다. 축산분뇨 처리량은 3만3천698톤, 목초지 액비살포량은 2만4천584톤, 퇴비생산량은 842톤이다. 올해는 소형액비살포차량을 구입해 작물별 적합한 액비 생산과 살포를 추진한다. ▲모돈 번식전문농장 사업과 동부 자원화공장 건립 추진=번식(교배, 분만, 자돈생산)은 조합에서, 비육ㆍ출하는 농가에서 관리하는 이원화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은 계열화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농가는 저원가의 생산비로 수익 창출할 수 있는 모돈 번식전문농장 사업을 추진했다. 2010년 3월 모돈 번식전문농장 사업 선정과정을 거쳐 2010년 9월 9억3천500만원을 들여 탐라종돈장을 인수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모돈 번식전문농장에 적합한 돈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4월중 모돈 번식에 따른 종돈구입을 추진한다. 또 탐라종돈장에서 추진했던 동부 축산분뇨공장 자원화사업을 인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돈 번식전문농장에 사업비 60억원(융자 30, 보조 26, 자부담 4)을 투입하고, 동부 축산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한다. ■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 ‘알찬포크’ 판매 특화…한우령 전문판매장도 활성화 ▲축산물 유통 판매 특화사업=경제사업 규모화를 창출하기 위한 획기적인 신사업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돼 알찬포크 유통사업을 발굴, 유통개선을 통한 생산농가 수익을 도모하고 있다. 2010년 1월부터 1만두 사육규모의 양돈단지 5개 농가와 출하계약을 체결하고 강원LPC와 미소울도축장과 임가공 계약을 통해 연간 1만8천두를 도축해 강원 영동지역 농축협과 수도권 거래처에 유통시켜 연간 42억7천800만원의 유통사업 판매 매출실적을 거뒀다. ▲한우 송아지 경매시장과 송아지 교류사업 활성화=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송아지 가격형성에 기여하고 한우 송아지 교류사업을 활성화해 도농상생 교류 조합과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우수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매월 24일 경매시장을 개장해 2010년에만 송아지 235두를 경매(5억8천400만원)했다. ▲학교급식 사업 및 한우령 전문판매장 활성화=학교급식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갖춰 관내학생에게 우수한 우리 축산물을 공급했다. 관내 한우사육농가에서 생산된 한우를 축협에서 전량 판매하기 위해 한우령 전문판매장을 활성화시켜 관내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학교급식 매출액은 2009년 8억5천100만원, 2010년 11억2천300만원(32%)이었으며 한우령 전문판매장 매출액은 2009년 9억6천600만원, 2010년 14억7천만원(52%)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