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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종식 빌며 한우지킴이들 합동차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설 명절에도 고향이나 가족을 찾지 못한 한우지킴이들이 지난 3일 합동차례를 지냈다. 지난해 12월21일부터 95명 전직원이 역내에서 숙식을 하면서 밤낮 휴일 없이 구제역 차단방역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배효문) 직원들은 이날 부모와 가족에게 전화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정성껏 차례상을 마련해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되길 조상님께 빌면서 합동차례를 지냈다. 장기간의 출퇴근 금지와 24시간 차단방역으로 힘들고 지친 한우개량사업소 직원들은 한우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사명감으로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며 합동차례 후 각자 부여된 방역현장으로 투입됐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씨수소 202두, 씨암소 778두, 검정우 753두 등 총 2천427두를 관리하고 있으며 구제역으로부터 씨수소 보호를 위해 전북 무주(49두)와 경북 영양(27두), 그리고 사업소 내에서도 안전한 곳으로 분산관리(51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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